2015년 11월 7일 노란단풍
충남 드라이브코스 아산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단풍길/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며칠 전 9월 25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창업전문초청 특강에서 호미가 sns 감동 마케팅으로 강의하러 다녀왔습니다. 아산 온양의 핫플레이스인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일부러 가보았습니다. 아직 단풍이 들기 전이라서 푸른 은행나무길을 사진에 담고 영상에 담았습니다. 올해는 은행나무잎이 평소와 다르게 병충해를 입었는지 잎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여름에 크게 가물어서 탄 것처럼 이파리마다 선명한 초록이 아니었습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약 2km구간 이상 길게 은행나무를 조성해서 가을이면 단풍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인데요. 현재도 차 없는 거리를 유지하고 있고 단풍철 맞이 국화꽃을 조성하고 있었고, 마침 도착시간에는 병충해 예방 항공방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곡교천 변으로는 코스코스가 활짝 피었는데 이전에 비해 코스모스 재배현황이 덜 좋은 편입니다. 가을 단풍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요.
2019. 9. 25일 현재 상황 아산 은행나무길 풍경
2015년 11월 7일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풍경
위 사진들을 보면 10월 말부터 11월 초에나 찾아가야 제대로 된 은행나무 단풍의 절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의 사진을 찾아보고 가시는 것이 좋은 사진, 단풍길의 최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충남 아산 드라이브 코스로 아산 가볼 만한 곳을 여러 곳 계획해서 다녀오시면 알찬 가을 여행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충남드라이브코스 아산 여행코스 현충사 곡교천 주변 가볼만한곳
1. 현충사
2. 지중해마을
3. 공세리 성당
4. 피나클랜드
5. 외암민속마을
2013년 현충사 9월 풍경
아산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재 상황입니다.(2019년 9월 25일)
아산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입구에 국화꽃을 장식해놨어요. 아직 국화꽃도 개화시기 전이라 푸르름만 담고 왔답니다.
병충해라도 입었는지 은행나무 이파리들이 누렇게 변색이 되어 단풍이 들 때는 어떤 풍경을 선사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출입통제를 하고 있었는데요. 드론으로 항공방제하고 차량으로 일일이 나무마다 농약을 뿌리고 있었지요.
농약을 피해 아래로 내려와 곡교천변으로 가는 길에 은행나무길을 사진에 담아 봅니다. 전에는 자전거 여행으로 자주 다니던 길이기도 해요.
곡교천변에 그나마 코스모스라도 만개해서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은행나무 위로 드론이 보이나요? 현재 약을 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곡교천 코스모스 식재 한 곳에는 잡풀이 우거져 있는데 아마도 축제 기간에는 제대로 정비해놓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곡교천 옆으로 난 산책길에 몇 사람이 거닐고 벤치에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느티나무 한 그루도 초록이 싱그럽지 않아 앙상한 모습으로 마치 봄에 새순을 틔운 것처럼 보일 정도네요.
코스모스를 일부러 씨를 뿌려 재배하지 않고 지난해 씨가 다시 자라난 것처럼 제멋대로 여기저기 무리를 지어 피어있고 잡초가 무성해서 들어가기도 불편해서 바깥에서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아산 곡교천에서 현충사에 이르는 길 모두가 은행나무길입니다. 지금 사진 찍은 자리가 중간 정도였는데도 저 끝까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은행나무길이 이어져있습니다.
한달 뒤 가을 단풍길을 찾는 사람들이 차고 넘칠 이곳. 지금은 한산해서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은행잎 노랗게 물든 단풍길에서 낙엽을 쓸어 모아 던져 사진 찍기도 하고 점프하는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던 곳. 올가을에 다시 올 수 있으면 멋진 노란 단풍길을 담고 싶네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둔치 넘어 곡교천과 아산 시내 고층 아파트들이 조화롭게 들어서 있습니다.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옆 카페 두 곳
카페 은행나무길이 산책로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도 또 다른 디저트카페가 있어서 산책하는 동안 차나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어 좋네요. 이전에는 이런 커피숍도 없었지요. 은행나무길을 모두 관람하셨다면 근처의 현충사와 아산 지중해마을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개 5분 이내라서 한 코스로 다녀와도 됩니다.
충남 드라이브코스로 아산 가볼만한곳은 가까운 공세리성당, 피나클랜드와 아산 외암마을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아산레일바이크도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도곡온천 쪽으로 다녀와도 될 것입니다.
아산 지중해마을-탕정마을 유럽풍 마을
아산 가볼만한곳 지중해마을 쇼핑과 맛집이 즐비한 곳입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골목골목 거닐면서 시간을 즐겨보세요.
호미가 인터뷰취재 후 공중파에 소개되었던 아산 지중해마을 맛집 참송아지.
모처럼 만에 들러 육회 비빔밥으로 점심 먹었네요. 이곳 사장님은 호미랑 잘 아는 지인으로 혹시 가신다면 호미 이름 파세요 ㅋㅋ
아산 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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