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9월은 가고, 10월이 왔다. 시간도 참 빠르다. 오늘의 일정은 요코하마. ㄱ님 일행과는 신주쿠에서 10시에 만나기로 했다. 신주쿠면 걸어가도 20분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 눈을 뜬 시간은 8시가 좀 안된 시간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시끄러운 까마귀 소리에 잠을 못 이루고 일어나야 했다.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배고픔이 몰려 온다. 약속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한다. 아침은 빵과 우유로, 신오쿠보역에 들어가 앉아서 먹었다. 주위에 나같은 사람들이 보인다. 저 사람들은 왜 집에서 안 먹고 여기서 먹는 걸까? 문득 궁금해 진다. 다들 시간에 쫓기는 거겠지? ㄱ님일행은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신주쿠역에 도착했다. 계속 JR을 타고 시부야역으로 향하여, 요코하마행 전철에 몸을 실었다.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아침부터 잔뜩 흐리더니 아무래도 비가 오려나 보다. 어제 일기예보에는 구름만 잔뜩이었기에, 설마 비가 오겠어? 하고 우산을 안 챙겼는데, 낭패다. (물론 ㄱ님 우산을 같이 쓰면 된다.^^) 그래도 처음엔 맞을만 하게 비가 내려서 사진 찍고 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는데, 빗줄기는 점점 굵어졌다.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아침부터 잔뜩 흐리더니 아무래도 비가 오려나 보다. 어제 일기예보에는 구름만 잔뜩이었기에, 설마 비가 오겠어? 하고 우산을 안 챙겼는데, 낭패다. (물론 ㄱ님 우산을 같이 쓰면 된다.^^) 그래도 처음엔 맞을만 하게 비가 내려서 사진 찍고 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는데, 빗줄기는 점점 굵어졌다.
코스모월드는 요코하마에 위치한 작은 유원지다. 20여개의 놀이기구가 있다고 하는데, 재밌는건 별로 없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