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들의 가로수길 동묘 황학동 벼룩시장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G.D 가 다녀간 패션의 성지!
동묘앞 황학 벼룩시장!
평소 백화점보다 사람사는 냄새 솔솔~ 나는 이런 재래시장이 조아라 하는 고군!
어릴적 언젠가.. 한번쯤 아버지 손 붙들고 왔던적이 있었을법한 거리라는 생각이 들어
지난 주말 급 행차해주셨다지~
요새들어 부쩍 어디 멀리 여행을 못 떠나고 있는 실정에
이렇게 서울시내 곳곳 재미난 곳 찾아다니는 일에 재미 붙였다쥐~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어디 멀리 행차해주는 것보다
음청 재미있는 골목길 투어를 한 이날!!
어디 없는거 빼고 다 있는 할배들의 가로수길!
황학시장으로 가볼꽈~
슷핫!
동묘앞역 4번출구부터 신당역까지 엄청난 규모의 황학시장!
여긴 방송을 타고 나서 사람이 많은건지
원래 이래 사람이 많은건지~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인파에 일단 한번 놀래주시고!
하지만 어째 보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판단되는바, 여긴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은듯 하다.
뭐 볼게 있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반 의심반으로 우리도 황학시장을 어디 누벼보기로 했쥐
황학벼룩시장은 옷가지를 파는 곳부터 중고 전자제품 그리고 골동품까지
각약각색의 물품들이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는 동안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그야말로 보물창고 중에 보물창고!!
나름 카메라 들고 다닌다기에 자꾸만 눈이 갔던
클래식한 디자인의 옛 카메라!
옛 필름카메라라고 하지만 요기서 파는것 대부분이 바로 사용을 해도 무색할 정도로
관리가 잘 되있다는 사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브랜드..
야시꺄!!!! ㅋㅋㅋㅋㅋㅋ
버튼형 디지털 전화기에 익숙해 있는 요즘 시대에
다이얼마다 아날로그식으로 하나하나 돌려야 했던 옛 전화기!!
그저 신기하고 반가울뿐..
황학시장은 마치 과거로의 시간여행도 함께 하는 기분이 드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바로 요런 골동품 가게들은 과거로의 시간은 물론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빨려 들어가는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할수 있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여행을 가능케 하는
없는거 빼고 다 있는 황학시장의 매력에 점점 빠져 들고 있었죠
골동품 가게에서도 자꾸만 시선을 사로 잡았던
수백가지의 카메라들!
너무 맘에 들어 하나 사보려 했다만 가격이 홍홍홍~~~~~
어째 어째 이곳에 있는 물건들 느므느므 맘에 든다능~
고군이가 갖고 싶다 홍홍홍~~~
너무 갖고 싶다만.. 가격이 너무 홍홍홍~~~
옹나가 너무 맘에 들어했던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 미니어처
고군이 너무 타고 싶어하는 런던의 2층버스
아저씨 음주운전은 안되요!!
그럴땐 앞뒤가 똑같은 번호를 눌러주셔야되요~~
홍홍홍~
황학 벼룩시장 자판에선 시중엔 없는 가격으로 겟 할수 있는 물건들이 널렸죠!
만원짜리 몇장이면 쇼핑 OK!!
집에 잠들어 있던 중고 물건들은 확그냥 막그냥 길더리 자판으로
가을 신상 메이커가 딸랑~ 8천원!!
느낌 아니까안!!!
길거리 자판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잘만 고른다면 오히려 유니크한 아이템들이 수두룩!!
고군과 옹나도 단돈 만원에 완전 이쁜 니트를 겟했다능!!
<고군의 오픈캐스트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