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블란스 거리는 카탈루냐 광장에서 항구까지 뻗은 1Km 정도의 거리로, 까페, 백화점, 호텔,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어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바르셀로나의 중심 거리다.
거리 곳곳에는 행위 예술가들이 펼치는 퍼포먼스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서 볼거리도 풍부하다. 그래서, 고작 1Km 밖에 안되는 거리지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곳이다. 보통은 카탈루냐 광장에서 항구쪽으로 걸어오며 관광을 하게 되는데, 스페인광장에서부터 걸어오다 보니 항구쪽에 카탈루냐 광장 쪽으로 관광을 하게 됐다.
마침 일요일이라 그런가 항구근처에서 이름 모를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사람들로 북적인다. 생각해 보니 작년에도 일요일에 이곳을 찾았는데, 그때도 이와 비슷한 행사가 진행중이었다. 매주 이런 행사가 있는것인지? 아니면 마침 시기를 잘 맞춰 온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행사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해 본다.
행사 구경을 끝내고, 람블란스 거리 한쪽에 위치한 구엘 저택으로 향했다. 이번에 바르셀로나를 찾은건 순전히 가우디 때문이니, 가우디의 흔적을 찾아 다니는데 되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할 생각이다. 구엘 저택은 건축가인 가우디가 자신의 최대 후원자인 구엘을 위해 1889년에 설계한 집이라고 한다. 그런데, 마침 공사중이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책에서 보니 2006년 까지 공사가 진행 된다고 한다. 아쉽다.
람블란스 거리 풍경은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저기에 퍼포먼스 하는 사람들도 여전하고, 거리를 가득메운 사람들도 여전하다. 작년에 이미 다 봤던 곳이라 그런지 많이 흥미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시 이곳에 서있는 내 모습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벅차 오른다. 지도를 보며 차근차근 주요 볼거리들을 하나 하나 찾아가며 람블란스 거리 관광을 마치고, 카테드랄로 향했다.
스페인을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서 카테드랄을 만날 수 있다. 큰 도시마다 있는 대성당을 카테드랄이라 부르는데, 어느 도시에 가든 카테드랄은 꽤 볼만하다. 바로셀로나 역시 예외는 아닌데, 작년에도 공사중이더니 올해도 여전히 공사중이어서 그 멋진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여간 아쉬운게 아니다. 공사는 외부에서 진행 중이라 내부 관광은 가능한데, 마침 반바지에 샌들 차림인 탓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카테드랄 앞에서는 일요일 오전이면 사람들의 결속을 다지는 의식이라는 ‘사르다나’를 볼 수 있다.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추는 춤이라고 하는데, 춤이라고 하기엔 동작이 매우 적어서 그저 손을 잡고 서있는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사람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참여 할 수 있다고 한다.
행사 구경을 끝내고, 람블란스 거리 한쪽에 위치한 구엘 저택으로 향했다. 이번에 바르셀로나를 찾은건 순전히 가우디 때문이니, 가우디의 흔적을 찾아 다니는데 되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할 생각이다. 구엘 저택은 건축가인 가우디가 자신의 최대 후원자인 구엘을 위해 1889년에 설계한 집이라고 한다. 그런데, 마침 공사중이어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책에서 보니 2006년 까지 공사가 진행 된다고 한다. 아쉽다.
람블란스 거리 풍경은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저기에 퍼포먼스 하는 사람들도 여전하고, 거리를 가득메운 사람들도 여전하다. 작년에 이미 다 봤던 곳이라 그런지 많이 흥미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시 이곳에 서있는 내 모습에 나도 모르게 가슴이 벅차 오른다. 지도를 보며 차근차근 주요 볼거리들을 하나 하나 찾아가며 람블란스 거리 관광을 마치고, 카테드랄로 향했다.
스페인을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서 카테드랄을 만날 수 있다. 큰 도시마다 있는 대성당을 카테드랄이라 부르는데, 어느 도시에 가든 카테드랄은 꽤 볼만하다. 바로셀로나 역시 예외는 아닌데, 작년에도 공사중이더니 올해도 여전히 공사중이어서 그 멋진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여간 아쉬운게 아니다. 공사는 외부에서 진행 중이라 내부 관광은 가능한데, 마침 반바지에 샌들 차림인 탓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카테드랄 앞에서는 일요일 오전이면 사람들의 결속을 다지는 의식이라는 ‘사르다나’를 볼 수 있다.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추는 춤이라고 하는데, 춤이라고 하기엔 동작이 매우 적어서 그저 손을 잡고 서있는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사람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참여 할 수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