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있어서 전주 하면 바로 연상되는 곳은 사실 이전까진
이 곳 '덕진 공원'이었다.
연꽃이 장관인 이 곳.. ^^
비가 많이 오긴 했지만..
그래도 비 오는 가운데 보는 연꽃의 운치는 또 다를 것 같아서 들렀다.
공원 입구에 있는 토피어리..
드디어 보이는 연잎들..
시기를 잘 못맞췄는지.... 연꽃이 거의 없다 ㅠㅜ
물방울이 고여있는 연잎들..
이 느낌들도 참 예쁘다.. ^^
전엔 없었던 것 같은 오리배도 간간히 보인다.. ^^
유메군.. 오리배 타고 싶어?? +_+
유메군과 춘천에 갔을때 한 번 타봤는데.. 진짜 다리 아프더라는..
거기다.. 제천 의림지에서 엄마 소원이래서
같이 타고 내가 주로 밟았는데...
그때도 죽을뻔 -ㅅ-;;;
그리고 분식집 계수나무에 들렀다..
예전엔 달에서 방아 찧고 있는 토끼였는데..
간판이 바뀌었다...
이건 이번에 처음 본 메뉴인데..
전복 조개 짬뽕.. 한 그릇에 만원이다 ^^
조개를 먹고 먹다 보면.. 마지막으로 자태를 들어내는 전복들..
이때쯤 되면 사실.. 면 먹을 배가 안남는데.. -ㅅ-;;
배가 너무 부르니.. 이제부턴 좀 걸어다녀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