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 중에 하나인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사진을 취미로 가지신 분이라면 한번쯤은 가보신 곳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그만큼 아름다운 길이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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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정부차원에서 이곳에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중점적으로 심었던 것이.....
실제 수령이 30여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이라는 결실을 맺게 해주게 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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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 가로수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이렇게 곧고 바르게 자란다는 것인데,
이런 거대한 나무들이 길가에 쭉~ 늘어서 있는 모습이 길 한가운데 서서 보면 정말 장관이랍니다.
덕분에 제목에도 언급했듯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뽑힐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되었고,
영화나 드라마, CF에서도 단골로 나와 이젠 가로수 길의 대표적인 장소로 알려지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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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은 여름 뿐만이 아니라
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매력적인 풍경을 선사해주는데,
봄이면 파릇파릇한 새순들이 돋아난 연초록빛 풍경을... 그리고 여름에는 짙푸른 신록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가을에는 분위기를 달리해 붉은 물감을 칠해 놓은듯한 아름다운 단풍길을 만들어 주고,
겨울에는 순백의 아름다운 설경을 선물해주는... 그야말로 네얼굴을 가진 곳이 바로 이 곳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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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제대로 즐기고 느긋하고 여유있게 산책하길 원하신다면,
특히나 저처럼 인적이 없는 상태에서 사진을 찍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주말이나 휴일보다는 평일을....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드신 분들이라면 오전 일찍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워낙에 많이 알려진 곳이라... 낮시간에 가면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게 되어 좀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던데,
왠만하면 아침 일찍 가서 보시는게 더 분위기도 좋고 괜찮을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
담양엔 이렇게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말고도 소쇄원이라든지... 죽녹원 등 괜찮고 좋은 곳이 많은것으로 아는데,
한번쯤 날을 잡아 남도 투어를 다시 해볼 생각이 간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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