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가서 민박을 하는건 정말 생각도 못했지만 축제기간이라 방을 도저히 구할수가없어서
민박을 2주일전에 예약하고 숙소로 정했다.워낙 성수기에다 축제기간이다보니 방가격도 12인실이 22만원 ;;후덜덜
돌아와서 들은얘긴데 다른 일행은 당일 여관을 15만원 줬다고 하니 성수기가격이 넘 하다..
어쨋거나 이것도 한때! 언제 또 민박을 해보랴 . 아직까지 추억이 더 필요한 지금엔 민박도 훌륭하다.
이름처럼 창바로 앞에 바다가있다.
1층 테라스에선 벌써부터 자리를 폈군 ..
머드축제덕에 외국인 숙박자들도 많이 보인다.
여름 경찰서가 바로 옆에있어 나름 안전하다는 믿음이 생긴다. 나름 ㅋ
'ㅁ'자로 된 구조가 재밌다. 시설은 많이 노후된 편이이고 복도식 구조다.
1층에는 공용으로 사용할 수있는 취사장이있고 2만원을 내면 취사도구를 빌릴수있고 반납시 다시돌려준다.
바다가보이는 테라스엔 고기를 궈먹을 수있게 장비가 갖춰져있다.
숯불의 쎈 화력으로 기름이 쫙빠진다.
대천해수욕장엔 대표적인 숙박장소로는 한화콘도와 그 외에 수련원이있지만 그곳들이 주지못한 대학시절의 추억을 느껴볼 수 있는곳이다.
* 경사가진 지형이라 모래사장이 1층 테라스가 있는곳이 2층이다. 3층을 이용하는게 전망이 더 좋고 저녁에도 더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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