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너무 잘 어울릴
요정모자를 떴어요~~~
요정모자 / 꼬깔모자 / 아이모자 / 모자뜨끼
요즘 유행하는 요정모자, 꼬깔모자라고도 하는...
요런건 어른이 하는것 보다는
꼬마 어린이들이 하는게 잘 어울릴꺼 같아요^^
요런 느낌?
^^;;
딸보다 작은 꼬마아가씨가 쓸 예정이지만,
아쉬운데로 딸래미가 모델을 해주었어요.
얼마전 "로제"님께서 요정모자 도안을 올려주셨어요.
http://blog.naver.com/banuzil/220184347214
뜨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대바늘뜨기의 초보인 저도 도전할 수 있었답니다.
원통형뜨기 / 겉뜨기 / 코줄이기만 하면
다 뜨실수 있어요^^
↗ 전 앵콜스의 올파트너라는 실을 이용했어요.
잔털이 없어서 아이들 사용하기에 좋겠더라구요.
게다가 한가닥에 여러색이 섞여 있고,
두꺼운 실이다보니...
저같은 초보님들 사용하시기에 딱 좋을꺼 같아요.
실보러가기 ↓클릭
http://www.ancalls.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212&cate_no=191&display_group=1
↗ 로제님은 60코 잡으셨던데,
전 실의 두께가 있어 58코로 시작했어요.
원통형뜨기로 쭉쭉 뜨심되어요.
중간중간에 코줄임도 한번씩 해주고~~~
↗ 원통형뜨기가 좀 번거롭긴하지만,
이음새가 없어서 나중에 보면 깔끔하더라구요.
↗ 마지막에는 돗바늘로 이어
쭈욱 잡아당겨 오므려주고,
실정리!!
↗ 요렇게 "요정모자 / 꼬깔모자"가 완성되었어요^^
딸아이보다 어린 공주님이 쓰실꺼라 좀 작아보이긴 하지만,
꼬마아가씨가 써주면 꽤 귀엽겠죠?^^
(안찍는다고~~~~~~~~~~ㅋㅋㅋ)
유행이 지나면
끝에 털방울 달아서 씌워줘도 좋을꺼 같아요^^
끝부분이 좀더 뾰족하게 나와야 하는거 같은데...
역시 실력 부족인거 같기도 해요.
ㅜ.ㅜ
그래도 완성했음에 의미를 두고?
ㅋㅋㅋㅋ
이제 털모자를 떠줬으니
눈이 와야하는데...
이곳은 날씨가 너무너무 따뜻해요~~~~
눈이나 올른지....
헷^^
늘 웃는 하루 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