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와 패브릭의 만남으로 탄생된 부엉이 양면모자~

귀여운 날개짓 하는 부엉이 보이시나요?^^

작고 앙증맞은 날개 움직임을 줄 수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라 하는 모자에는

 부엉이가 한마리도 아닌,두마리...

쌍으로 담겨 있어 더욱더 착용했을때 예쁜 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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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모델이 없는 관계로다가 양쪽을 따로찍어 함께 담아보았는데요,

초록여신 책 <펠트소품 DIY>에는 한장의 완성컷에 왼쪽 카키색 부엉이만 담겨 나왔답니다.

그래서 오트밀색 부엉이가 살짝 삐짐 했다는...뒷 이야기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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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디자인 한 초록여신 김수영 그냥 가만 있을수 없어

블로그를 통해 반대쪽 부엉이도 제대로 소개 합니다요.^^

사용된 원단 처음 초이스 할때 고심하던 사진이예요.

워낙 디자인부터 스타일,펠트,원단,장식등등 하나하나 철저하게 많은 고민을 거쳐 진행하다보니

미처 완성컷에보면 사용 안된 재료들이 있기도 하지만

그 과정샷 하나하나가 소중해 다 간직하고 있다는요.^^;;

모자에 담긴 펠트외에 많은 부분에 담긴 체크원단은

전통 타탄체크 스타일의 소프트한 그레이 컬러가 매력적인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선염원단으로 꾸밈디자인의 베이직 원단이예요.

일반적인 30수 원단보다 도톰하고 부드러우며 가볍고 포근한 느낌이 있어

추운계절 아이템에 사용하기 좋은데요 지금 품절이라 아쉽지만

워낙 꾸밈디자인 베이직란에 비슷한 체크원단들이 대거 있기에

책 작업할때 없었던 다른 체크원단도 눈에 들어오며 사용해보고 싶은게 많더라구요.

선염체크 소프트그레이- 꾸밈디자인

http://ccumimdesign.com/

아!!도안은 역시 옆지기 매장 악기사에서 지난공연의 팜플렛 이용했습니다요.

도톰한 종이질이 좋아 도안 만들기 딱이거든요.^^

도안을 활용한 다림질~~^^

동그란 라인경우 손으로만 표현하기엔 쉬운게 아니기에

요렇게 도안을 그대로 이용해 다림질 해주면

라인도 살고 반듯하게 다려져 바느질 하기 훨씬 수월하답니다.

펠트 눈으로 할까? 아니면..다른 장식을 만들어 볼까?

음~~~아니면 즐겨 사용하는 단추로 눈을 해볼까?

고민고민 하며 이것저것 매치해 보다 딱이다 싶은 야자단추 발견!!

한 2년전쯤 이웃님이 많은양 선물로 주셨던 단추인데요

모자의 전체적인 색상과 부엉이 색과 잘 어우러지면서 멋스러움까지 담겨

눈으로 달아주고 나니 훨씬훨씬 완성도가 높아 만족스러웠답니다.^^

부엉이 위치 잘 잡아주고 가지런히 바느질해 주기!!

자칫 밋밋할수 있는 배에 V표!

겉과 안 깔끔하고 멋스럽게 담아내기!!

시침질 먼저 해주고 전체적으로 버튼홀 스티치!

부엉이 한쌍이 안쪽으로??

둘이 모여 데이트 하는 시간이예요.ㅎㅎㅎ

이렇게 안쪽으로 부엉이가 들어가게 해서 착용을 해도 되는 모자거든요.

그렇기에 제목에서도 이미 담겼듯이 양면모자 랍니다.

부엉이 몸 부분이 귀쪽에 담기고 눈이 윗쪽으로 되기 때문에

단추로 만든 눈이 전혀 걸리적 거릴게 없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따라 색상선정해서 만들면 더욱 특별한 아이템이 될 겁니다.

양쪽 아래로 늘어지는 부분에 뜨개실로 퐁폼을 만들어 달아주거나

끈만 해서 리본으로 묶음 해도 좋구요.

깔끔한걸 원한다면 아이 얼굴사이즈에 맞게 길이조절후 똑딱 단추를 달아

여밀수 있도록 해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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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여러스타일로도 탄생되기 좋은 양면모자예요.^^

초록여신 김수영 <펠트소품 DIY>

책에 담겨있는 도안 활용해 사이즈만 살짝 조정하면 어른모자도 가능하니

올 겨울 한번 도전해 보세요~~^^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내기 좋은 아이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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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와 원단을 사용해 양면가능한 모자는 조물조물 빨아서 착용해도 되는 장점 있으니

엄마표로 정성담아 만들어보세요~^^

펠트소품 DIY 바로가기

하루종일 비오는 월요일이네요.

따뜻한 차 한잔으로 잠깐의 여유 누려보는 시간 가져보세요~

저도 차 한잔 타러 갑니다요.^^

 초록여신의 핸드메이드 세상~

http://blog.naver.com/flute8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