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받침]
네추럴하고 따뜻한 느낌 가득한 컵받침을 만들어봤어요.
트와인을 이용해서 코바늘뜨기로 완성한 참말로 느낌좋은 컵받침이랍니다.
뜨개는 할줄도 모르고 기본뜨기로 만든거라 과정 이런거 없이
완성된 모습만 보여드려요~
이렇게 두개만 만들어봤어요~
트와인이 빳빳해서인지 코바늘로 뜨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서 손가락이 좀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이뻐서 다른 색상으로 몇개 더 떠볼려고해요.
제가 코바늘로 할 수 있는건 딱 요정도^^
잠들기전 침대에 앉아서 시작~
14코잡아주었어요.
바늘호수는 8호라고 되어있는데 바늘이 좀 두툼해요^^
요것이 짧은뜨기 인가요?
한단 뜨고 뿌듯하네요.
정사각형 모양이 만들어지고 하나 완성했어요.
어딘가 코가 하나 빠져있을지도 몰라요~
이렇게 보니까 꼭 라면 같네요 ㅎㅎ
자고 일어나서 어제 완성한 컵받침에 커피한잔 올려두고
다시 뜨기시작~
핸드메이드라고 라벨도 듬성듬성바느질로 달아주었어요.
라벨도 달고 이쁜 컵받침이 두개 완성되었어요.
색감이 참 이쁘지요~
밝은 브라운 컬러가 주는 네추럴하고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으네요.
화분받침으로 써도 이쁘겠지요~
내 입에 딱 맞는 달다구리 커피믹스 한잔~
다시봐도 이뻐요~^^
추운 날씨엔 따뜻한 난로앞에 무릎담요 덥고 앉아서
음악과함께 뜨개질이나 바느질하는게 최고인거 같은데~
할 줄 아는게 없으니 책하나 놓고 독학을 하든지
겨울내내 컵받침이나 수세미나 떠야 겠어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서
아무것도 하기싫구요~
잠시 접어두었던 책을 좀 펼쳐볼까합니다.
코도 맹맹하니
벌써 코감기가 찾아온것 같아요.
우리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