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디자인 상상의꽃 원단으로 만든 원피스,보자기 가방,룸슈즈
클라라가 직접 디자인해서 나온 첫번째 원단 <상상의꽃>
봄,여름에 나올 원단으로 생각해서 디자인을 한건데..
좀 늦게 나온탓에 이제 보여드리네요.
많은 분들이 예쁘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좋은 첫발을 내딛었답니다.
처음 디자인할때는 색감도 한톤 낮고 꽃 크기도 컸었는데..
원단으로 조율을 하다보니 꽃크기를 줄이면서 색감이 좀 진해 졌어요...^^;;
그래도 나름..처음 으로 원단디자인을 해본거라
얼떨떨하면서 뿌듯하고 기분좋은....^^
꽃무늬가 화사해서 다른 디테일을 넣지 않고
심플하게 몇가지 만들어 봤답니다.
클라라의 <바느질하기 좋은날> 책 중에 룸슈즈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것 같아요.
도안대로 그리고 원단을 모두 재단한 다음 발등과 발바닥을 연결해 줍니다.
원단을 뒤집은 다음엔 창구멍은 공그르기로 깔끔하게 마무리~^^
보자기 가방은 좀 크게 다시 도안을 그려 재단을 했어요.
미싱으로 해도 금방이고~
손바느질의 매력도 크답니다.
원단은 면 100% 이고 두께감이 있어 퀼트나,소품, 이불,커튼~
무엇을 만들어도 톡톡하니 아주 좋아요!
바느질하면서 느끼는 원단 느낌은 부드러우면서 힘이 있어 바느질하기 너무 좋은..
느낌도 탄탄하니 좋네요!
무엇보다..
직접 디자인한 그림이 이렇게 원단으로 나오니
정말 뿌듯하면서 기분도 좋고..
원단을 보고 있으면 막 설레네요..
꿈인것만 같아요!^^
심플하게 만든 원피스 랍니다.
무언가 좀 더 더해줄까..생각했는데.
원단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싶어서 최대한 디테일을 빼고
완전 심플한 느낌으로 만들어 봤어요.
룸슈즈와 가방도 너무 맘에 들어요,..
화사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기분마저 밝게 바꾸어 주는것 같네요!
바스락 바스락~~가을이지만..
오늘은 마음껏 마음속에 봄을 느끼고 있답니다!^^
클라라의 바느질 하기 좋은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