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전~ 닭가슴살 야채전으로 담백하게♪
닭가슴살을 넣어 더욱 담백한 닭가슴살 야채전을 만들었어요~
요거이 아침도 저녁도아닌 야참이었답니다 ㄷㄷ;
옆에서 쉴새없이.. 찝어먹고 계시는 우리집 큰아드님 덕분에 불어나지않는 야채전을
식구들 깰세라 조용히 구워내야만 했던 새해 첫날밤 ㅋㅋ^^
중부지방에 봇물터지듯 살이 몰린관계로.. 한때는 심각하게 꼬기를 줄여야하나
심히 고민에 빠진적이 있었는데요
야채전은 재료를 칼로리낮은 닭가슴살로 바꿔서 해 먹고있답니다
사실..어차피 기름두르고 부치는거라 큰 차이는없겠다 싶기도 하지만요^^;
그래도...그래도 ㅋ 마음의 위안으로나마 흐~~
출출할때~ 특별한 노하우없이도 닭가슴살 야채전 간만 삼삼하게 잘 맞추면 으~~
입천장 대가면서도 술술 넘어가는 담백한맛+_+
야채전 다들 참치넣고 해 드시잖아요~ 저희도 원래 그랬다가
닭가슴살 통조림 선물 받은것도 있고해서 닭가슴살 야채전으로 고고싱 했답니다
오밤중의 야참 야채전... 참말로 맛나요ㅠ
올해부터는 제가 전을 부쳐가야하거든요
요 닭가슴살 야채전도 좀더 아삭하게 구워서 해 갈까 싶습니당
저희시댁은 기독교라 제사가 없는데요
그래도 할 음식들은 제사지내는 집이랑 똑같이 하는지라 ㄷㄷ;올해도 어김없으리니..ㅋ
닭가슴살 야채전 양좀 많이해가면 괜찮을것 같아요~
1월에 든 구정 설이.. 참말로 부담스럽지만 매도 먼저맞는게 나으니까 ㅎㅎ;
후딱 치루고 지나갔으면 싶어요^^;
기름기 차르르한 야채전~ 두서너개는 금새 입안에서 뚝딱^^
종종 해먹던 참치랑 닭가슴살 가격비교해보니 비록 그람수차이가 20g정도 차이가나긴하지만
닭가슴살이 조금더 착한가격이었어요^^
닭가슴살 야채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요새는 다이어트요리로
닭가슴살 넣어서 만든요리 레시피들도 많더라구요~
야채전~ 닭가슴살 야채전 담백하게 만들기 고고싱
야채전 준비물 닭가슴살캔, 소금, 달걀, 양파, 애호박, 기타 야채 당근 등등..
1. 닭가슴살 야채전의 주재료인 닭가슴살을 소금간 살짝해서
잘게 부셔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기름 꾸욱~~짜내면서 드는생각
이렇게하면 야채전 칼로리가 쫌 줄어들겠제... 오밤중에 닭가슴살 팍팍 넣고
야채전 부쳐먹는 아지매의 작은 위안 ..마음으로 하는 소립니당 ㅋㅋ
2. 양파와 애호박을 잘게 채썰어 닭가슴살 야채전 재료를 준비 해줍니다
야채전은 양파, 애호박, 당근만 있어도 부족함이 없는데..
이번에는 야채전 부치려니 당근이 없더라구요 ㄷㄷ;
허당 주부의 살림은 어디서나 구멍이 있는법 ㅎㅎ; 아 정말 장 좀 봐놔야겠어요
천정엄마께서 새해 첫날 돈 쓰지말고 하루미뤄 장보라고 말씀 하시네요
3. 달걀을 4-5개정도 사용해서 닭가슴살 야채전이 묽지않고
껄쭉하고~ 뻑뻑하도록 재료들을 잘 믹싱하여요
후라이팬에 야채전이 아삭하게 굽히도록 미리 해바라기 기름을
둘러서 살짝 뎁혀 놓습니다~~^^
4. 한스푼씩 떠 내서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려주고 닭가슴살 야채전을 지글지글~ 익혀줘요
익어라 익어라~~~~~~!
5. 적당히 노릿하게 바싹익히고
뒤집어주면 음~~ 먹음직한 닭가슴살 야채전+_+
이렇게 해서 새해 첫날 밤참~ 닭가슴살 야채전이 완성되었어요~
얼마나 신나게 먹어댔던지 금새 동이 났는데..더 해 먹을까하다가..참았어요-_-;
아...이 식욕 어찌할꼬 ㅎㅎ^^
조만간 닭가슴살 야채전 함 해 드셔보셔요~
아삭하게 구워서 기름기 쫙~~~~뺀 후에 새밥위에 올려서 슥슥 비벼주면
애들도 참말로 잘 먹는답니다^^
닭가슴살 야채전 간이 조금 싱겁다 싶을땐 토마토캐첩도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에요~
실제로 입맛없을때 꼼지락해서 요래 해먹음 술술 잘 넘어가요
담백해갖구는~~~^ㅇ^
노릿노릿 닭가슴살 야채전~ 먹고나면 커피도 한잔 마시공 ㅎㅎ
오밤중에 조용히 숨죽여가며 희희낙낙~하핫 언제 철들꼬...^^ 싶다니까요
울 옆지기는 술.담배 다 안하다보니 입이 출출하면 꼭 단과자를 달고 살거든요 ㄷㄷ;
이글 보면 안되는디... 완전 초딩입맛 이십니다 ㅋㅋ
그래서 출출하여 입 꼬물락 거릴때마다 움직여주시는 장모님을 젤로 좋아하지요^^
여보...이젠 내가 할께요 흑흑... 다들 고생 많았어요;
열심히 살림 배울탱게 지둘려라잉 ㅎㅎ
야채전~ 닭가슴살 야채전으로 담백하게♪
올해는 새해부터 먹거리도 손수 해먹고 오전에는 타올좀 만들려고 원단 재단도 해놓고~
살림 단도리하느라 나름 사브작 거리고 있네요^^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그간 일하며.. 허덕이면서 바삐살아내니라고 못 했던지라..
식구들한테 참말로 미안스러버서리...ㅠ
큰돈 벌지않아도 좋으니
올해는 딱~ 소박한 감사함..이 마음가짐으로 연말까지 쭉 이어가렵니당
닭가슴살 야채전이~ 여느때보다 더 맛있었네요 히~~
이웃님들 마음 따숩고 식구들과 맛있는거 많이 해드시는 새해첫날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