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없는 베개만들기
굴리굴리 시리즈로 만들어준 아이방의 모습입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모두 모인듯한.. ㅎ
그냥 보고만 있어도 한편의 만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아이방^^
베커 커버까지 더해주니 만화적 풍경이죠^^
과정은 워낙 간단하기 때문에 생략했어요..
양쪽에 시접 접어서 박음 질해준 다음
사진과 같이 베개 솜이 들어갈 부분에 여유 있게 겹쳐서 박음질해주시면
지퍼 없이도 충분하게 커버링이 되어서
편리하답니다..
뭐 일단 재봉틀은 초보급 수준인 저에겐 딱 좋은 방법이죠.ㅎㅎ
만화속 주인공들 보이시죠
너무 귀엽지만 말썽쟁이 마야.ㅎ
가끔 딸아이 때문에 보는데
너무 말썽만 일으키는 마야가 살짝 얄미울 때도 있어요..ㅎㅎ
여러 개의 귀여운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네스홈의 굴리굴리 4탄
이번에도 너무 귀여운 모습의 커트지라서 저도 신청을 했답니다.^^
이런 캐릭터 커트지들로 아이방의 벽면을 꾸미기 좋거든요..
캐릭터 부분만 잘라서 벽 한쪽에 시침핀으로 고정해도
액자 못지않은 분위기를 풍길 수 있고요..
아니면 커튼 한쪽에 이리 고정해주면
아침 햇살에 비치는 모습들 보고
잠에서 깨어
이런 귀여운 친구들과 눈인사를 한다면
그냥 기분이 좋아질지도 모르죠^^
아니면 저처럼 수틀에 넣어서
한쪽 벽을 장치해도 좋고요..
엄마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북유럽풍의
아이방에도 포인트로 아주 적절하게 사용할 수도 있구
음..이 굴리굴리 커트지는
여러모로 아이방에 사용하기 좋은 거 같아요..
혼자 잠을 잔다는 게 아직은 무섭고 힘든 아이..
처음에는 자다가도 얼마 있다가
바로 쪼르르 달려옵니다..ㅎㅎㅎ
너무 이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또 요래요래 저희 침실에 놓아두었습니다..
그레이침구와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베개커버 말고
포인트로 작은 쿠션 하나 만들어 놓아도 되겠지요~
화려한 색상과 귀여운 캐릭터들의 만남 굴리굴리 4탄
아이들에게 색감이 왜 중요하지?
하지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상
저의 아이방에는 정말 컬러들이 다양하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그림을 그릴 때 보면
다양한 색상으로 그림을 표현하더라고요..
아 이거 보고
간접경험이란 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새삼 실감을 한답니다..
이런 귀여운 친구들을 만화 속에서만 만나는 게 아니고
아이 침실에서도 만난다니
아주 즐거운 또 하나의 경험이겠지요^^
오늘 아침부터 이른 포스팅..
부랴부랴 제가 검진을 받으러 가야 해서 말이죠
음...부디 좋은 소식을 듣고 와야 하는데..ㅋㅋ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요^^
건강이 최고~!!
원단정보
이상 13월의블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