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리빙) - 여성포털이지데이

이젠 가을이네요..

바람도 시원하고..

슬슬 가을 인테리어를 준비해야할 것 같아서

마음만 분주해지는 것 같아요.

전부터 완성도 높은 원목 스툴을 갖고 싶었는데..

저희집에 이런 예쁜 스툴이 없었거든요..

가을 느낌이 나는 색감으로

원목 스툴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원목스툴만들기/원목스툴/스툴만들기]

지난번 안방 벽면 인테리어를

다시 해주면서 나온 원목 시계와 선반이랍니다.

이런 것들고 가지고 있으면..짐이 되는지라..

평소에 갖고 싶었던

스툴을 직접 만들어 보려고해요.

파워워크샵으로

원하는 높이의 각재를 4개 잘라 준비합니다.

다리를 자를 때의 포인트는

다리의 위와 아래를 각도를 5도 정도 주어 잘라주는거랍니다.

-이때 각도의 방향에 주의를 하셔야해요.

다리를 사선으로 잘라야 비스듬히 만들수 있어서

각도를 주었답니다.

가운데 연결 부위도 각도를 5도 주어서 잘랐구요,

목다보를 이용해서 튼튼하게 고정해 주었답니다.

도웰포인트를 이용하면

목다보 위치를 정확하게 뚫어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목공본드를 듬뿍 발라주고

목다보로 연결해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다리를 두 개 만들어주는데,

가운데 연결 부분 높이를 사진처럼 만들어주세요.

그럼 아랫쪽에서 피스를 박아

두 개의 다리를 잡아줄 수 있답니다.

아주 튼튼하게 만들려면

피스를 여러군데 튼튼하게 박아주면 되지만,

전 작은 소품류 올려둘 용도라서

이 정도만으로 충분하답니다.

상판 고정은 8자 철물 이용할거예요.

보링비트 이용해서

8자 철물을 박아주었답니다.

그럼 다리는 모두 완성이예요.

이번에는 상판 만들기..

원목 시계로 사용했던 것인데..

색상이 맘에 안들어서

샌더기로 페인트를 벗겨내주었어요.

파랑을 어느 정도 벗겨낸 후

가을 느낌이 나는 브라운 색상의 페인트를 칠해 주었어요.

페인트가 마른 후

사포질 살짝..

8자 철물을 상판에 박아 고정합니다.

다리 목재가 재활용 목재라서

피스 구멍들이 있어서

메꾸미로 메워준 후..

다시 페인팅했답니다.

다리 목재는 적삼목 사용했더니

벗겨 내었을때..색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늘씬한 다리 모양이 너무 이쁜

원목 스툴 완성이예요^^

중간 지지대를 저렇게 고정했는데

너무 맘에 드는 것 같아요.

벗겨 낸 부분에..파란색이 언뜻 보이지만..

그래두 나름 괜찮은 듯..ㅎㅎㅎ

행복디자인에서

소금, 후추통으로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너무 이뻐서

소품으로 사용하려구요^^

인테리어에 양보했어요~~~으흐흐흐~~~

상판으로 브라운으로

칠해주었더니

가을 느낌이 물씬 나죠..?

요즘은 아무런 장식을 하지 않는게 좋아져서..

스텐실 장식도 하지 않았답니다.

갖고싶던 원목 스툴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아이~~이쁘당!!

ㅎㅎ

원목 시계였던지라..

가운데에 구멍이 뻥~~

사과나무가 예전에 떠준 도일리를

올려 가려주니

딱!!이더라구요^^

사과나무야~~땡큐!!

빈페이퍼 블로그 이벤트에서 받은

빈티지 액자가 보이네요^^

너무 멋스럽죠~~?!!

다음에 다시 이쁘게 담아 볼께요^^

사용안하는 원목 시계가..

제가 꼭 갖고 싶던 원목 스툴로 변신했어요^^

디자인도

색상도 제가 너무 원하던 느낌으로

잘 나와주어서 너무 좋은거 있죠!!

저희집에도 이쁜 원목 스툴이 생겼답니다^^

이상 하마미의 사용안하는 원목 시계 가을 느낌의 스툴로 리폼하기였답니다!!

추천, 공감 버튼 꾸욱~~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