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청소기 '킹아'가 예나 친구가 되었어요~^^

더욱 더 똑똑해진 로봇 청소기 로보킹!! 홈 마스터로 집안 구석구석 청소해요~

얼마전 우리집에 온 로봇청소기에요~

예나가 자꾸 친구 먹자 그래서 이름도 지어줬어요 '킹아'라고...ㅋㅋㅋㅋ

오자마자 걱정되는건 예나랑 이로랑 또 얼마나 괴롭힐지 걱정이었답니다...하하

하도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하면 가만 두지를 못해서 말이죠...ㅋ

청소잘하는 로봇청소기가 궁금하시다면

일단 손도장부터 클릭클릭~★

LG 로봇 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

요즘 광고에도 살짝 살짝 나올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생소하지 않을텐데... 전 처음보고 깜짝 놀랐어요...

기존에 늘~ 봐오던 로봇청소기가 아니라서 말이죠~

원래 로봇청소기라고 하면 원형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로보킹 듀얼아이 2.0은 네모니까 말이죠^^

요 비밀은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호호

일단 오늘은 예나친구가 된 사연부터...ㅋㅋㅋㅋ

택배오자마자 급 친한 척을 하는 우리 예나씨~~

조금 의아하시죠??

불과 몇달전만 하더라도 로봇청소기로 청소만 하면

무섭다고 울고 불고... 나한테 달려오고 그랬던 예나인데 말이죠..

이제 로봇청소기 이게 덩치만 크지 날 괴롭히지 않는구나?라는걸 알았지 모에요...ㅋㅋㅋㅋ

그래서 로봇청소기 보자마자 완전 친한척이에요...ㅋㅋㅋ

만지고 안고~

그리고 로봇 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을 사시면요~

또 다른 선물이 있어요~

바로 주인님에게 애교부리기기~ㅋ

처음 구매를 하시고 전원을 키면 헬로우~라고 나오면서 깜빡깜빡 인사를 하는게 있어요

요건 제일 처음 사서 딱 한번 나오는 거랍니다~~

오자마자 애들이 만지고 켜보고 하느라 놓쳤지 모에요~ㅎㅎ

그래서 직접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그런 작은 선물도 있다는거 알아두시구요^^

자~ 제품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나 살짝 보자면...

로보킹 본체를 비롯해서 충전대, 초극세사 걸레도 2개가 준비되어 있구요~

먼지통 필터도 예비용으로 하나 더 들어 있더라구요~

전 일단 이번 로봇청소기 로보킹은 걸레판이 널직한게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그전 모델은 조금 작은 면적이라 살짝 아쉬웠거든요~

그리고 걸레질 할때만 부착하는 거였다면 이번 듀얼아이 2.0은 아예 장착을 해놓고 청소를 하더라구요~

그래야지 가구같은데 올라타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로봇청소기가로 청소를 하다보면 선풍기라든가 홈시어터 같은데 막 올라타서 어디 치울수도 없는 노릇인데..

걸레판을 부착을 해 놓음 그런 위험이 덜해요~

걸레판 부착도 아주 간편해졌는데요~

일단 걸레위에 판을 올려놓고 감아주기면 하면 되요~

요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집에 있는 다른 걸레를 이용해도 된답니다~

일단 2배 가까이 면적이 커져서 청소할 때도 편하구요~

로봇청소기에 부착되어 있는 걸레가 뭔 힘이 있어 닦이겠냐? 싶으시죠??

하지만 먼지를 담고는 한번 더 훓는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청소를 더 깔끔하게 해줄 수 있어요

전 요 걸레판 너무 좋거든요~ 그전 것도 좋다고 막 그랬는데...요건 더 넓어져서 더 좋더라구요..

걸레 부착하는 것도 쉬워졌어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걸레판을 중앙에 맞춰 '딱'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음 끝이에요~ 예전에는 살짝 들어서 맞춰서 끼워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요건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사실 그 전 모델도 사용하는데 있어 그렇게 불편함은 못느꼈는데 역시나 더 좋아진 로봇청소기를 보니까..

비교가 되긴 하네요...ㅎㅎㅎ

그리고 달라진 점...

충전대가 원형에서 이거 또한 사각형으로 바뀌었네요..

뒷면에 전선감추는것도 더 깔끔해졌고^^

그리고 또 달라진 점..

로봇청소기의 전원을 켜고 끄는 전원스위치가 하단에 있었는데..

이건 뒤쪽 걸레판 부착한 왼편에 있어서 뒤집지 않아도 ON/OFF를 할 수 있어서

무척 편해요~ 사실 예전에는 밑에 있어서 까먹기도 잘 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눈에 보이는 곳에 있으니까 안쓸때는 꺼두게 되니까.. 전기절약도 되겠죠?^^

또 달라진 점이 있어요....ㅎㅎㅎㅎㅎ

바로 잠금장치인데요~

이로만 있을때는 잘 몰랐던 부분이었는데..

예나가 있으니까 예나는 알아요 두껑을 누르면 열린다는걸..

그래서 재미있어가지고 계속 눌러요..ㅋㅋ

그러다보니 이렇게 입을 쫙~~ 벌리고는 청소를 할 때가 많이 있거든요

처음에는 입을 벌리니까 놀래서 도망다니더니 요즘은 재미있어가지고

닫음 계속 누르고...ㅋㅋㅋ

허나 이번 로봇청소기 로보킹 2.0은 이것도 보완이 되었더라구요~

버튼 두개만 꼭 누름 잠금창치가 완료!!!!!!

이제 아무리 와서 누르고 만지고 그래도 절대 흥분하지 않는 킹아가 되었어요..ㅋㄷㅋㄷ

예나 이상한가봐요??

따라다니면서 건드려 보네요...하하

LG 로봇청소기 로보킹 하면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가 바로 듀얼아이이죠~

눈이 2개라서 듀얼아이인데요~

외형적인것만 조금 바뀐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이 녀석 완전 똑똑해져 왔더라구요...ㅋㅋㅋㅋ

상단 카메라로 윗 공간들 그러니까 천장과 벽면을 스캔해서는...인식하구요~

하단 카메라로는 주행 거리나 바닥의 패턴을 캡처해서 청소하는 시스템이에요~

하단에도 카메라(눈)이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청소를 쓱싹쓱싹할 수 있구요~

장애물을 만났을 때도 피하면서 계속 같은 패턴을 유지해요~

이게 방향이 바껴지면 수직으로 청소를 하다가 틀어질 수가 있는데..

듀얼아이를 가진 로보킹은 위/아래를 보고 다니기 때문에 수평/수직의 패턴이 끝까지 가게 됩니다

그리고 보다 달라진 점은 바로 홈마스터인데요~

홈마스터가 뭐냐면 말 그대로 집안을 이 로봇청소기가 마스터를 해버리는 거에요~

어디에 뭐가 있고? 어디에 나가면 안되겠더라? 하는걸 말이죠..!!!

한번 청소를 시작하면 충전대 제자리로 돌아올때까지 그대로 두는게 좋습니다

그래야지 홈마스터가 완성이 되거든요~

중간에 중지를 하거나 계속 장애물이 바뀐다던지 그럼 인식을 못하게 되구요~

기존에 있는 그대로 두고 청소를 시작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지 우리 집 내부 구조를 이 로봇청소기가 인식해서 가구와 장애물 위치를 기억해 둘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 홈마스터를 하고 나면 부딪힘이 없이 빠르고 완벽한 청소가 될 수 있답니다

저도 해봤더니 마스터를 한번 하고났더니 훨씬 부딪힘이 적더라구요~

물론 아예 없지는 않은데요~ 일단 스캔한 부분은 솔을 이용해서 훓고 지나간다고 생각하심 되요~

예를 들어서 선풍기 같은경우에도 처음에는 살짝 가서 부딪혀 보더니..

한번 홈마스터를 하고 난뒤에는 알아서 부딪히지 않고 청소를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어두운 안방까지 싹싹~~

듀얼아이의 큰 장점이죠~ 어두운 곳까지 깨끗하게...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해요!!! 킹아는~ ㅋㅋ

청소를 다하고 와서 배고픈 킹아~

자기 자리로 들어가 밥먹고 싶은데..

예나가 떡하니 가로 막고는 안나와 주는거에요~

예나 지도 밥먹을려고 그러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우리가 데리고 나와서는 킹아도 자기집으로 쏠랑~

근데 청소하느라 피곤한 애 가만히 두지를 않아요

계속 만지고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킹아도 성격이 만만하지 않아요~

예나가 계속 그러니까 화가 났는지 댐비네요??? ㅋㅋㅋ

그래서 그랬는지 밥먹으라고 쭉~ 밀어서 넣어주네요? ㅋㅋㅋ

암튼 이둘 보는재미도 쏠쏠하다는....ㅎㅎ

하이고 이제 얼마나 킹아랑 놀라고 그럴까요?? ㅋㅋ

심심하면 와서 땡겨보고 하는 통에 전 충전 다되고 나면 전원을 아예 꺼놔요~

그래야지 수명도 오래가고 하니까 말이죠^^

그나저나 우리이로도 킹아 디게 좋아하는데..

예나가 하도 옆에 붙어있으니까 와서 부비부비를 못하고 있네요...ㅋㅋㅋ

셋이 사이좋게 같이 놀아야할텐데 말이죠..ㅎ

예나가 하도 따라다니는 통에 홈마스터가 제대로 안된거 같아서

예나 잘때 다시 했어요~ 소음도 적어서 잘때 청소기를 돌려도 걱정없어요~ㅋ

그리고 홈마스터를 확실히 인식시키려면

꼭 같은 자리 충전대에서 시작해서 마스터를 해줘야 합니다..

다른 자리로 옮기게 되면 다시 학습을 시켜줘야해요~

그리고 학습을 한번 하고 나면 다음 청소때부터는 "학습된 환경이 인식되었습니다"라는 음성이 나옵니다.

킹아를 정말 로봇이라고 인정하는걸로~!!!ㅎ

로봇청소기 사고나면 무용지물이다?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전 너무 잘 쓰고 있거든요~ 그전 모델도 잘 쓰고 있었고...

특히 아이가 있으니까 매일매일 청소하기 너무 힘들잖아요 이건 같이 놀면서

청소가 되니까 너무 좋아요~

정말 하루에 한두번 청소기 안밀면 바닥에 머리카락이며 먼지며

그리고 우리가 싫어하는 공간(침대밑이라든지 쇼파밑같은)도 짜증 안부리면서 척척해주니까 너무 좋아요~ㅎ

사실 침대밑 같은경우 대청소할때 외에는 구석구석 안하게 되잖아요~

해도 그냥 손가는 부분까지만 하게 되는데 로봇청소기 킹아는 구석구석 다 뒤져가며 먼지를 가지고 나오니까..

애를 키우고 고양이를 키우는 저희집 같은경우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