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는 덥다 싶을 정도로 날씨가 무진장 좋은 요즘이네요...
한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좀 썰렁하죠??..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요즘...
겨울내 거실에 깔아 두었던 극세사 패드를 치웠더니 바닥이 좀 찬기가 있네요...
겨울 패드를 깔아 놓기에는 좀 그렇고 해서 러그를 알아 보던중에
완죤 득템한 면러그....
봄거실로 분위기 바꾼다고 린넨암막커텐 달아주고 많이 화사해진 거실 분위기 였는데
바닥 때문에 뭔가 허전한 느낌이였지요...
한여름에야 거실 바닥에 아무것도 깔지 않아도 시원하게 느껴지겠지만 ....
지금은 맨바닥이 넘 차갑네요...
아이들이 거실에서 놀때도 좀 그렇고요.
허나 요 와플면 러그를 깔고 나서 완죤 대만족입니다,,,,,
뒹굴뒹굴 누워서 책보기도 좋고요,,
낮잠 자기에도 넘 좋아요.ㅋ
거실 테이블을 올려 두어도 은은하니 튀지 않으면서 멋스러워요...
광목빛이 도는 아이보리 컬러에 워싱처리된 와플면... 테두리는 정말 깔끔하게 마감 처리가 되있고요..
특히나 좋은점은 뒷면이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있어서 한번 깔아 두면 절대 밀리거나 할일이 없네요..
그리고 면러그라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할수 있다는것,,,,,,요거이 러그 사용하는데 가장 중요 포인트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러그에 뭐 흘리거나 해도 세탁비 아까워 걍 사용하곤 했는데..ㅋ
러그 하나로 더욱더 봄분위기의 거실이 된것 같아요...
은은한 거실 분위기랑도 얼추 맞아 떨어지고요,,
맞은편 거실벽 컬러랑도 잘어울리네요...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요 앞에 앉아 봄을 흠뻑 만끽하고 있답니다,,,
봄,,봄....spring..
너무나 행복한 계절,,,
뽀송뽀송..
한없이 뒹굴고 싶구낭...ㅋ
러그 하나 깔았을뿐인데 이리 온화한 거실이 되다니...음냐...
짧은 봄의 계절,,,불청객인 황사도 있지만 ,,
봄이란 단어 하나 자체만으로도 활기차고 해피하네요...
이 봄이 가기전 우리 마음껏 봄맞이 인테리어와 함께 봄을 즐기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