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테이블을 리폼했답니다.
이젠 슬슬 테라스도 이쁘게 꾸며주려고 노력중입니다.
봄을 타는지 몸이 영 말을 안들어요..
나긋나긋하게 늘어지기만 하네요..
그래도 이쁘게 함 도전해보려고 기운을 내봅니다.
얼마전에 만든 링거병 리폼한 것을 올려좋으니..
분위기 멋진 걸요?
온통 화이트 세상..
너무 깨끗하고 이쁘답니다..
티테이블 리폼하는 과정은 초간단이랍니다.
제가 초간단이라고 하면 이웃님들이 늘 그러십니다..
에잉..초간단 아니에요...ㅎㅎ
공구만 있으면 초간단이랍니다..
제가 말하는 의미 아시지요?ㅎㅎ
리폼 전 단계랍니다.
저런 아이가 저희집에 또 있어요.
그 아이도 나중엔 다른 스탈로 변신을 시도해봐야겠어요..
옛날 커피숍에선 마니 본 아이죠?
이젠 요즘 스탈로 제가 변화를 줘볼게요..
이쁘게 봐주시어요.
삼나무 9t 12센티를 테이블 길이에 맞게 원형톱으로 절단해줍니다.
붙일 곳에 타이트본드 칠해줍니다.
붙인 뒤에 저렇게 타카로 쏴주시면 된답니다.
남는 부분은 따로 저렇게 절단해서 붙여주시면 상판을 완벽하게 바꿀 수가 있어요.
완성이 되었죠?
벤자민페인트 화이트린넨을 페인팅 해줍니다.
2~3회 정도 칠해줘요.
페인트도 바로 마르고..
발림도 좋네요.
짜잔...완성되었답니다.
모서리도 사포질 해주시구요..
옹이 부분도 저렇게 사포질 해줍니다.
그러면 자연스러운 옹이 부분이 살아나서 이뻐보여요..
완성이 되었어요.
그렇게 지저분해 보이지도 않고 자연스러운 화이트가 되었지요?
테라스 바닥하고 테이블 상판하고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사포질한 상판 함 구경좀 해보시어요..
겁나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사실 너무 열사포 하다가 물집이 잡혀서
지금 밴드 붙이고 있답니다...ㅎㅎ
이뻐라 할 정도로 이쁜가요?
테라스와 잘 어울려서 우선 패수...ㅎㅎ
괜찮은거 같아요.
이쁜 조화도 오늘은 따사롭게 햇빛을 쬐고 있네요.
전체적인 샷이에요.
멀리 보이는 전경들이 사진으로 담으니 이쁘네요.
사실은 무지 지저분 하거든요...ㅎㅎ
이쁜 느낌...
완전 굿...
죠기 저 의자도 리폼해달라고 저를 조르고 있어요..
주말엔 일이 많아서 리폼을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그래서 기운내서 멋진 리폼을 하자구요...ㅎㅎ
화이트의 매력에 푸욱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는
토가방이랍니다.....: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