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장을 리폼했답니다.
늘 부족했던 거실장을 제가 슬쩍 바꿔줬어요..
마니 손을 본것이 아닌데도 느낌은 훨씬 더 멋집니다.
리폼 전 상태의 거실장입니다.
오크색의 거실장을 흰색으로 리폼을 했는데요..
그저 하얗기만 하니 좀 질려서 포인트 주려고 합니다.
사실 저 상태로도 그렇게 밉지 않은데 말이지요.
미송합판패널을 싸이즈에 맞게 절단해줍니다.
본덱스 오크색 스테인으로 쓱쓱싹싹...
2~3회 칠한 미송합판패널을 타카로 쏴줍니다.
조금의 포인트가 멋진걸요?
다리도 달아줬는데..
아이구야..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네요.
이쁜 소품들이 테이블 위에 있으니 빈티지함을 더해줍니다.
상판과 다리만 달아줬는데..
느낌이 달라보이네요..
뭔가 정돈된 느낌이랄까요?
서랍도 리폼해주려고 마니 고심했는데요..
화이트의 깔끔함이 사라질까봐 포기했답니다..
이 변덕이 언제 변할지 저도 모릅니다...
조금의 포인트가 전제적인 느낌을 바꿀 때가 있어요..
봄도 오는데..집안 분위기 전환해보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