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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를 낳고보니 왠왠왠~ 아기 살림이 그리 많은지요 ㅋㅋㅋㅋ
텅텅~ 비었던 다니엘장은 꽉- 들어차고...
기저귀부터 시작해서 목욕용품, 비상약, 치발기 등등등 ㅋ 소소한 물건들이 늘어만갑니다~
정리가 잘 안되서 다니엘 선반을 만들어봤습니다 ^^
스케치하고 나무 자릅니다~
100% 자투리 나무 활용!!!
큰 판재가 하나 있어서 세로판으로 활용하기로 했는데 댄당.... 밖에 뒀더니 휘어서 난리입니다 
나무는 수축팽창을 하기때문에 휘는데 원목판재보다 집성판재가 그 휨이 더 심하답니다
휘어진거 잡느라... 자투리 나무들 간격대보고 자르느라... 중간 절단샷 없어요 ㅋ
18t, 12t 나무 두께도 다양하고 ㅋㅋㅋㅋ 정말 자투리 활용 제대로 했습니다~
이음새마다 얼룩이 있는건 메꿈이 때문이예요~
조그마한 간격은 그냥 두는편인데 나무 휨이 심해서 간격이 제법 큰곳이 많더라구요 
자투리활용한데다 하중을 크게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나무결 무시하고 작업했습니다
나무결 반대방향 많네요 ㅡㅡㅋ
대충 이런모습입니다~
왼쪽은 기저귀 수납함 (커피보관함처럼 아래에서 하나씩 빼쓴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오른쪽은 수납칸 2칸
목욕용품등 아기용품 수납할껍니다~
앞판을 대준건 쏟기지 말라구욤 ㅋ
내부는 본덱스스테인 오크
외부는 화이트로 칠해봤습니다~
연하게 발렸으면 했는데 오크색상이 생각보다 진해졌어요
페인팅은 밤에 하면 안되나봐요 ㅡㅡㅋ 눈이 침침 ㅋㅋㅋㅋ
뒷판은 패널을 대줬습니다~
폭이 깊어서 수납이 좀 됩니다~
기저귀때문에 폭이 깊어요~ 230mm
첨에 가조립할때 나무 휜걸 생각하면 이 모습은 기적이라고 볼수있습니다 ㅎㅎㅎㅎ
절단상태가 썩 매끄럽지않고.. 맘에 차는 녀석은 아닌데 첨에 비하면 뭐 ㅋㅋㅋㅋ
집에 들고 들어왔어요~
밖에서 나무가루 다 털공 ㅋ 혹시나 몰라서 물티슈로 한번 싹~ 닦고 ㅋㅋㅋㅋ
집에 아기 물티슈가 많아서 ㅎ diy 할때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ㅋㅋ 미안타 아들~ 돈벌면 다시 사주마!!!
요렇게 수납이 됩니다~
두바구니 털어넣었는데도 꽉 안차네요 ㅋㅋㅋ
윗칸엔 자주 쓰는 용품들 넣었어요~
손세정제, 물티슈, 발진크림, 목욕용품들...
높이가 꽤 있죠? 손을 넣고 해야하니까 높이가 낮으면 걸릴까봐요~
아랫칸엔 좀 덜 쓰는 아이들 ㅋㅋㅋ
요렇습니다~ ㅋ
기저귀함이 뽀인트인데 기저귀쪽 사진이 없네요;;;;
기저귀는 3개정도 보일정도의 높이예요
손이 충분이 들어가는거죠~
다니엘이 군기저귀 M 사이즈를 쓰고 있어서 나중에 더 큰기저귀 쓸껄 감안해 좀 여유있게 폭을 줬어요~
총높이가 500mm 인지라 기저귀 꽤 들어갑니다 ㅋㅋ
흩어져있던 아기용품 한방에 해결!!!!!!!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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