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24,030원
흑진주가 요즘 가장 관심갖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아멜리예요.
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는 브랜드던데..흑진주는 좀 눈여겨보다가 조만간 왕창 지를 예정입니다.
지금은 제 화장대가 폭발 직전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새 화장대 장만좀 하구요..
화장품 정리 되는 대로 장바구니에 킵해놓은 제품들 다 질러버려야죠.
아, 요건 지인께서 한번 써보라고 주셨던 샘플인데 쓰다보니 양이 많아서 좀 오래 쓰게 됐어요.
리뷰를 쓸까 말까 하다가..제가 요즘 관심갖고 있는 브랜드 이기도 해서 그냥 리뷰 쓰기로 했습니다.
아멜리 펄리 베이스 입니다.
이 제품은 아멜리가 아이섀도우로 유명해지기 전부터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던 제품으로
MA*의 스트롭 크림과 유사하다는 입소문이 돌기도 했던 펄 베이스 입니다.
이건 샘플이라 요런 튜브형이구요.
실제 용기는 진공형 펌핑이예요. 흑진주가 좋아하는 용기지요^^*
제품은 베이지 빛에 펄이 가득한..(딱 제품만 봐도 펄감이 보이시죠?)
그리고 촉촉한 느낌입니다. 정말 스트롭 크림과 유사하네요!!!
검은선을 기준으로 왼쪽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피부, 오른쪽은 아멜리 펄리 베이스를 바른 피부예요.
사진으로 봤을때도 피부 톤이나 피부의 화사함이 달라보이시죠?
촉촉한 펄로 인해 피부의 물광, 윤광느낌을 주면서 피부톤을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제품 자체가 상당히 촉촉해서 쓰기에 좋네요.
그러나, 제가 왜이리 이 제품 리뷰를 쓰려고 했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성피부인 저는 도저히 이 제품 못쓰겠어요 ...
저는 지성피부인지라 여름에는 하이라이터조차도 생략하는데요.
왜냐하면 어차피 피부에서 올라오는 산유국 기름으로 인해 하이라이터를 하나마나..
오히려 하이라이터를 하면 피부가 더 유분도는 느낌이어서 저는 생략을 많이 하는데요.
저는 그래서 이 제품을 잘 안바르게 되더라구요. 이전에 스트롭크림을 쓸때도 잘 안썼던 기억이 ..-_-
펄이라는게 양날의 칼이예요. 피부를 화사하게 보이게 해주기도 하지만 모공을 부각시키기도 하거든요.
전 왕모공이라 그런지 펄 베이스는 늘 저랑 잘 안맞는듯...ㅠㅠ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지성피부인 저는 이런류의 베이스는 도저히 못쓰겠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