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나 했는데 느닺없이 내린 눈에 깜짝 놀랐네요.
이지데이만 들어오면 느려지는 탓에 글을 쓰는 방법을 다른데에서
써서 복사해오는 방식으로 하네요.
참.......지극정성입니다.ㅋㅋㅋ
눈온뒤 날은 따뜻해서인가 여기 저기 줄줄줄 물흐르는 소리가 나네요.
퇴근 무렵되면 또 주차장은 진흙탕으로 변해있을듯~
늘 주중엔 금요일만 기다리고...금요일이 되면 시계만 쳐다보는?
사무실에선 하루종일 시계봐도 그대로면서...
집에만 가면 어찌 그리 시간이 빨리가는지....
저녁먹고 치우면 잘시간 이라니까요.
어제는 간만에 외식을 하자길래...
또 메뉴전쟁이 일어났죠.
고기냐 그외것이냐?
또 딸래미는 고기타령을 하고 그냥 개운한걸 먹고 싶은데
의견조합이 안되서.... 샤브샤브칼국수집에 가자했더니
칼국수는 싫다고 고기집만 외칩니다.
그래서 샤브샤브 칼국수 먹지말고 샤브샤브 먹자고 꼬셔서 데려갔네요.
샤브칼국수집가서도 보통 주문한 샤브고기도 있는데
폭풍흡입 육식파 딸래미덕에 고기만 두판 추가~~
샤브집가서도 고기먹고 왔네요.
안먹는다더니 제일 많이 먹네요.
담부턴 샤브샤브 칼국수 먹으러 온다고 하면 반대하지 말아라~
했더니...샤브샤브 칼국수라고 말하지말고 샤브샤브라고만 말하라네요.
딸래미의 고기사랑은............워우워~~~
옆에 양이 많은 고기 있죠? 그걸 두판추가 ㅋㅋ
금요일입니다. 오늘만 잘 버텨보아효~~~ㅋㅋ
전 내일 친구부부에 꼽사리 껴서 석모도 갑니다.
친구 신랑이 밴댕이회가 그렇게 먹고 싶다고 하나봅니다.
작년에 친구랑 석모도가서 벤댕이회랑 막걸리 먹고 왔는데
그걸 신랑한테 엄청 자랑했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