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7,8개월 연애기간동안 거치면서 내가 배운 연애담은 상대방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가르쳐주면 안된다는 것이다.상대방이 이해심이 많거나 유도리가 있다면 넘어 갈 수 있는 부분까지 감싸주겠지만 말실수나 혹은 내가 말하지 말아야할 비밀까지 말해버리면 그건 나에게 독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을 배울 수있는 좋은 경험이었던거 같다.남자와여자를 같다고 생각한 나의 착각에서 비롯된 생각들이 오히려 상대방을 잘못길들인 결과를 초래했다고봐도 좋을듯싶다. 앞으로의 두번째든,세번재든 기회가온다면,어느정도의 거리와 선을 유지하되 내가 가지고 갈 그리고 말해선 안될 것들을 함부로 말하지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결론적으로 내가 해온 지금까지의 일들이 상대방을 잘못길들였을뿐만아니라 결론은 나또한 바보가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