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 많이 받으시와요,,,^^
어려서 부터 친가댁과 사이가 안좋아서 왕래를 안한지 언 20년이 넘었네요,,,,ㅠㅠ
우리집이 큰집이라 어려서 누나 나 어머니가 항상 제사를 했기에 전붙이는데는 이골이 난 한사람으로서,,,,,,이제는 누나가 시집가고 시댁으로 가는바람에 어머니와 제가 전과 음식을 준비해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누난 시댁가는거 좋아해요,,,일주일전에 가버렸어요나도 은근 부럽,,,,ㅋㅋ
차례를 안해도 된다고 저는생각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조상님께 할도리는 해야한다는 생각이있으셔서,,,적어도전3개 나물3개 각종과일에 산적등 저의 3식구가 먹을 것은 해야한다고해서 이것저것 하면 힘들어요 가만히 앉아서 전붙이고 나물하고 그러는게 쉬운게 아닌데 어머니들 대단하심 존경스러워요.....저는전을 담당만 하고 다른것은 못해요,,,,,
양념을 만들수는 있지만 제가 하면 어머니와 똑같은 맛이 안나서 전만한답니다,,,,ㅋㅋ
전은 싱거우면 간장이 있잖아요...ㅋㅋㅋ
이번설은 어떤전을 할지모겠지만 나름 먹고픈걸 생각해놔야 겠지요 ^^
세상이 바뀌었어요 남편분들도 좀 도와주고 부려먹으삼,,,,
저도 쓸쓸히 갈곳도 없고 하니 전이나 할게요 ㅋㅋ
끝으로 귀향길 귀성길조심하시고 주부들이여 힘내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