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고민' 이라는 곳이 있어서 정말 좋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전까지 어떤 남자를 사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남자가요... 처음엔 되게 잘해줬어요...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고민도 털어놓고.. 아 참고로 문자로만요..가끔 영상도 하고..
인터넷에서 만나게 된 남자였는데...
문자로만 사귄지(?) 며칠 안되었는데...
부탁이 있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당연히"뭔데?"하구 물어봤죠..
글쎄 여친의 가슴을 꼭 한번 보구 싶다고 하더라고요...
뭐..자기 말로는 자기 친구들은 다 그런다면서..
이런 저런 애교를 부리더군요... 하두 부탁하기에...
(아니 제가 여보~ 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글쎄 저보고 여봉~ 이라고 하잖아요~)
그래가꾸는 보여줬죠..
그랬더니..뭐 이쁘다는둥... 하는 말을 하다가..
역시 예상대로 다음날 아래쪽도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진짜 맨처음에 진짜 실타고 했었는데..
결국엔 보여줬구요.....
그리구 자꾸 성적인거 물어보구... 그러다가..제가 자꾸 이상한거 해달라고 하구... 이상한거 물어보면 헤어지겠다구 했더니.. 미안하다고.. 다신 안그러겠다고..했어요..
그러다가 좀 다퉈서..걍 그만 뒀어요...
슬프기도 하긴 한데... 좀 찜찜하고..뭐 그런기분인데요..
뭐죠... 저..뭐 당한...?? 그런건가요??
모르겠네요... 이상황을 뭐라고 해야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