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너무해~ 초코가 딱 생각나는 도서!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러운 도서~
상자를 좋아하는 귀요미 냥이가 똭!!
고양이는 너무해
고양이를 기르는 집사라면 100퍼센트 공감할 수 있는 사건들로 가득합니다.
고양이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내용이 참으로 재미있게 그려지는데요.
고양이의 삶이란 정말 힘들다는 냥이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야! 햇빛!
들어오지 마!
햇빛이 자신의 잠을 깨웠다고..
겨우 열아홉 시간 밖에 못 잤다고 투덜대는 냥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밥 주는걸 깜빡했나봐요.
말라빠진 사료 몇 개 뿐이라 잔뜩 화가 났네요.
꼬리도 바닥에 탁탁~~
우리 초코도 기분 상할 때 저런다죠. ㅋㅋ
습식 사료가 먹고 싶었던 냥이~
제대로 울부짖네요.
근데 우리 초코는 건식 좋아하고 습식은 겁나 싫어해요.
다른 점이 있긴 하네요.
아이쿠.. 다른 냥이가 또 있었네요.
무조건 같이 있는게 싫은건가요?
움직일 때 마다 따라가서 비키라니..
깡패네요. ㅋㅋ
손발도 참 잘 핥는 깔끔쟁이 냥이~
우리 초코는 목욕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하죠.
상자가 좋은 냥이..
그냥 마법처럼 상자에 이끌리는가봅니다.
우리 초코도 오늘 상자 속에서 한참 놀았는데 말이죠.
소리에 매우 민감한 냥이~
함께 있을 때에도 귀 쫑끗 세우며 어찌나 두리번 거리는지..
진짜 후각과 청각은 최고인가봅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냥이?
베란다 쪽이나 창가 쪽에 여기저기 초코 자리를 마련해 두었는데..
역시.. 햇빛 따뜻하게 쬐는 것도 좋아하네요.
우리 현수뽕도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는지 앉아서 함께 보는데요.
우리 초코랑 하는 짓이 똑같다며..
너무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앗! 그러다가 밖에서 만난 다람쥐 친구!
고양이에게 할 말을 다다다다 속사포로 날리고 사라집니다.
우리 초코도 가끔 바깥에 있는 냥이랑 뭐라고 대화를 나누던데.. ^^
진짜로.. 다람쥐랑 대화가 가능할까요?
햇빛 싫다고 할 때는 언제고..
또 언제 햇빛 들어오느냐며 창가에 빼꼼~~
냥이의 귀여운 하루를 돌아보니 자꾸만 생각나는 우리 초코
이 책의 작가님과 그림 작가..
그리고 옮긴 분 까지도 모두 집사님이신데요.
특히 조리 존 님의 냥이는 우리 초코랑 똑닮았어요.
요래요래 하품을 할 때 찰칵 찍었는데..
턱 아래에 한 줄 가있는 모습도 똑 닮아서 깜놀했답니다. ^^
귀요미 초코를 키우다보니 더욱 더 공감할 수 있었던 재미있고 예쁜 그림책,
고양이는 너무해!
냥이를 키우지 않으신다면,
이 도서를 만나는 순간 냥이의 매력에 빠져 집사가 되고프다는 생각을 갖게 되실 수도!! ^^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