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 경제를 쉽게 배워요
안녕하세요.
윤수뽕 현수뽕과 함께 즐거운 육아 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우리 아이들, 경제교육 잘 시켜주고 계신가요?
저는 고작해서 일주일에 2천원씩 용돈을 주고,
아이들에게 꾸준히 용돈기입장을 기록해서 수입과 지출 정도만 적게 하고 있는데요.
이건 정말 극히 경제의 일부만 느끼게 해 주는 소극적인 방법이라죠.
좀 더 제대로 된 경제 교육을 시켜주고 싶었는데, 딱 만난 좋은 교재가 있어 소개해드려봅니다.
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경제가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세금은 어른들만 내는 것이 아니었다는 내용까지도 차근차근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답니다.
이 책의 차례입니다.
크게 5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제1장. 물건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져요?
제2장. 미래의 돈은 어떻게 돼요?
제3장. 은행에서는 무슨 일을 해요?
제4장. 투자로 돈을 불릴 수 있어요?
제5장. 세금과 사회 보장 제도가 뭐예요?
경제 습관이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경제와 관련된 내용들을
광범위하게 다루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사회 교과서에서는 다루어주지 않을 법한 내용들도 많구요.
오로지 이 책을 읽어야만 알게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더 솔깃합니다.
수요와 공급!
이런 내용은 교과서에서도 다루어주고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재미있고 단순한 그림과 함께 상황을 설명해주니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핵심만 콕콕 다시 보기를 보면
이번 페이지에서 다루어주고 있는 경제 개념이 다시 한 번 정리된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설명이라 귀에 쏙쏙 들어오고 말이죠.
특히 등산을 가거나 여행을 가보면..
또 편의점이 마트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린다는 것을 아이들이 쉽게 알텐데요~
왜 그렇게 더 비싸게 된건지 설명을 해 주고 있어요.
경기가 좋다, 경기가 나쁜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통해 들어봤을 이야기이지만,
토끼와 거북이의 그림을 딱 보면.. 이해가 팍팍!!
돈을 많이 벌서어 스테이크를 먹는 토끼와
삼각 김밥으로 때우는 거북이를 보면 실감된다죠.
앗! 스테이크 1장에 8천원?
당근 구이 1개에 10만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입니다. ^^
우리 현수뽕도 이 페이지를 보며 깜놀했는데요~
떡볶이 1접시에 20만원이라면? 이라고 이야기하니..
눈이 정말 똥그래지더라구요. ㅋㅋ
깜짝 놀랄 물건의 가격~
우리 현수뽕도 좋아하는 라면으로 설명이 되었는데요~
처음 시작이 10원이었다니.. ^^
저는 100원 부터 만났던 것 같네요.
카드 결제~
카드의 종류에도 선불, 직불, 후불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걸
이번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지요. ^^
현금이 없어도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의 모습~
정말 많이 변했지요?
투자와 저금~
이건 요즘에 엄마 아빠가 주식에 대해 가끔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서
투자라는 개념은 쉽게 이해했는데요.
돈을 키우는 것!
잘 투자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는 페이지였답니다.
어려운 투자도 있긴 하지만,
우선 우리는 투자의 종류에도 다양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가장 중요한 우리의 투자는??
공부하는 것과 일하는 것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일은 돈에게 시키고 나는 놀면서 살 거야!
노노노!!
좋은 회사를 찾고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공부하고,
스스로 일해서 돈 버는 힘을 기르는 것!!
이것이 우리들이 해야 하는 가장 큰 투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거죠.
우리 어린이들은 좀 거리가 있을거라 생각하는 세금!
하지만 어린이들도 세금을 내고 있고, 세금의 혜택을 아주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요.
물건을 살 때 부가가치세라는 것이 붙는데,
어린이들도 그렇게 세금을 사회에 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또 학교나 마을 안에서도 사용되는 세금을 찾아보면서
교과서나 학교 시설 등등을 소중히 여기고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답니다.
특히 용돈 관리할 때에도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저금통을 분류하는 꿀팁도 알려준답니다.
모으는 돈, 쓸 돈, 남을 위해 쓰는 돈, 불리는 돈 등
돈의 쓰임에 따라 저금통을 구분해서 용돈을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면
분명 똑똑한 경제인이 될 것 같네요.
열 살, 꿈이 이루어지는 경제 습관!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우리 현수뽕이 지금 이 책을 만나 너무 다행입니다.
뜬구름 잡듯 애매한 경제교육이 아닌,
실제적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주는 도서를 만나 너무 좋거든요.
아이들에게 현실감 있는 경제교육을 시켜주고 싶으시다면,
더 늦기 전에 재미있고 쉬운 이 도서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