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을 펼쳐라! 팬티 입은 늑대 3
꺄오~ 드디어 나왔습니다.
팬티 입은 늑대 3번째 이야기~
지금까지 현수뽕이랑 팬티 입은 늑대 1, 2를 만나보면서 늑대의 반전에 너무나도 즐거웠는데..
드디어 3권이 나왔더라구요.
표지부터 남다른 팬티 입은 늑대 3~
앗! 그런데 이번에는 팬티를 벗고, 축제 때 사용하는 가렌더를 들고 있네요.. ^^
책을 읽은 분들은 왜 표지가 이런지 알아차리게 될거랍니다.
숲속이 들썩들썩~ 신납니다.
깃발 장식과 꽃술 장식으로 바쁜 동물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이 느껴지지요.
왜냐하면..
이 날은 '분노의 질주' 경기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랍니다. ^^
숲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대결을 펼치는 날이거든요.
모두들 한껏 부풀어 있는데..
아이쿠!!
축제 분위기가 완전 차갑게 식었어요.
누군가가 경기 포스터에 낙서를 잔뜩 해 놨거든요.
빨강색 물감으로 공포스럽게 여기저기에 마구 낙서를..
늑대 잡는 군인들이 출동을 해서 해결하려고 했으나 실패!
결국 동물들은 친절한 늑대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대체 누가 포스터에 저런 짓을 했는지.. 범인을 찾아달라고 말이지요.
역시나 팬티 입은 늑대씨~ 바로 범인을 찾아냅니다.
앗 그런데 범인을 찾고보니..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새 한 마리네요.
본인은 나쁜 새, 악동이라고 소개하지만..
늑대는 그 안에서 외로움과 슬픔, 열등감을 보았나봅니다.
숲도, 경주도 모두 형편없다고 외치는 새의 이야기를 잠자코 들어주는 늑대씨..
결국 늑대는 새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경주에 참여하고 싶지만, 날지 못하는 날개 때문에..
너무나도 속상해 하는 마음이 한가득이라는 것을 말이죠.
이야기를 모두 들은 늑대씨!
결심을 합니다.
새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신사 숙녀 여러분~ 자리에 앉으세요.
경기를 곧 시작합니다.
두근두근!! 경기는 시작되려 합니다.
경주에 나가게 되는 선수들은 이렇게 몸도 풀고 다들 대기중인데 말이죠.
대체 우리 늑대씨는 새를 데리고 어디로 간걸까요?
늑대가 미쳤다는데..
대체 무슨 짓을 했기에 이런 이야기를 듣는 걸까요?
아 근데.. 아까 그 새는 분명 한 쪽 날개에 이상이 있어서 못 난다고 했는데..
어찌 저렇게 잘 나는걸까요?
이 모든 궁금증의 해답은 책 속에 있습니다.
과연 새는 어떻게 날게 된걸까요?
경주에 참여한 새는.. 우승을 했을까요?
우승은 어떤 새가 한걸까요? ^^
차근차근 읽어보며 가족과 함께 정답을 찾아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불만 투성이인 새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고민을 해결해 주려고 노력해 준 고마운 늑대씨!
역시나 1, 2편에 이어 그 친절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재미있는 스토리였습니다.
팬티를 벗은 우리 늑대씨의 사연, 아이들과 함께 꼭 확인해보세요. ^^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1908572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