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딱 5분만 더 놀면 안 돼요?
시간관리법/ 시간관리/ 키위북스/ 자기주도학습
안녕하세요. ^^
9살 윤수뽕과 함께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를 차근차근 만나고 있는 윤수뽕마덜이랍니다.
지금까지 여러 권의 이야기를 차례차례 만나보았는데요.
오늘은, 아이들에게 시간 관리와 관련된 교훈을 줄 수 있는 이야기..
딱 5분만 더 놀면 안 돼요? 라는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글 은희
그림 김종민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는 초등 교과와도 잘 연계가 되어 있는데요.
이번 책은 도덕과 수학 등..
시각과 시간, 그리고 시간을 소중히 아껴쓰는 내용 등과 잘 연계되는 것 같아요. ^^
이 이야기는 아침마다 5분만 더요~~를 외치는 석희의 이야기에요. ^^
아침에 일어나기가 참 힘들기는 하지만, 알람 소리가 들려도 늘 5분만 더를 외치던 석희..
준비물을 제대로 챙기지 않아 다시 집으로 되돌아 갔다 가기도 하고..
학원 차를 놓치는 바람에 도장에 지각도 했던 석희의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보면서
시간의 중요성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평소 정리 정돈을 잘 해야 한다는 것도 느끼게 된답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이라는 시간을 알차게 계획해서 쓸 수 있는 방법..
바로 이 책에서 찾을 수가 있어요.
삽화의 느낌을 보세요.
짱구가 딱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ㅋ
집집마다 있을 법한 짱구 알람시계~~
석희를 깨우는 짱구 알람 시계가 정말 재미있고 리얼하게 잘 그려졌어요.
교과서 디딤돌 페이지에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교과서 디딤돌이 나오는데요,
이 페이지에서는 시간과 시각의 차이점을 잘 알려주고 있답니다.
더불어 시계를 보는 방법도 알게 되고 오전과 오후의 개념도 정리해주고 있지요.
석희가 줄넘기를 집에 두고 왔다고 생각하고, 집으로 되돌아 가던 모습이에요.
고층에 사는 석희..
집으로 가는 길이 험하기만 한데요, 그 모습을 높은 아파트와 석희의 긴 팔로 잘 표현해 주더라구요. ^^
요렇게 과장되면서도 내용과 제대로 연결되는 삽화..
아이들이 이런 곳에서도 재미를 느낀답니다. ^^
이렇게 재미있는 삽화로 끝까지 잘 스토리가 연결되고 있구요.
줄넘기를 꾸준히 연습하면서 줄넘기 도사가 된 석희의 모습을 보면서
배울 점도 느끼게 된답니다.
더불어 시간을 아끼고 잘 활용해야 한다는 깨달음도 얻게 되구요.
부록으로 나오는 수첩이에요.
나만의 시간 관리 알찬 수첩~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이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무의미 하기도 하고..
정말 알차기도 하잖아요. ^^
초등학교 아이들의 수준에서 자신의 경우를 떠올려보면서,
소중한 그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아주 소중한 수첩이 될거랍니다.
9살 윤수뽕도 요즘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참 바빠졌는데요.
전에는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쭉~~ 동생이랑 할머니랑 놀았다면,
이제는 학교에서 방과후도 하고.. 또 주말에는 바이올린 레슨도 받으면서 매우 바쁘게 산답니다. ㅎ
시간 관리와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아마 우리 윤수뽕은 엄마가 평소에 잔소리 하던 내용들이 곳곳에서 튀어 나와서
아마도 살짝은 민망했을 것 같아요. ㅋ
준비물은 챙겼냐~
숙제는 했냐~ 등등..
저도 처음에 아들을 믿었지만, 결국 아침에 검사해 보면 책가방이 엉망인 경우가 있어서
아침에 정말 바쁘게 허둥댄 적도 있었거든요.
아마 우리 윤수뽕도 그 실수했던 날을 생각했을거에요. ㅎ
윤수뽕이 사실은 핸드폰 게임을 좋아라해요.
그래서 아침에도 할머니가 밥을 떠 먹여주신 적도 있었다지요.
그래서 엄마는 자기가 해야 할 일은 자기가 하자며 따끔하게 혼을 냈고..
핸드폰 게임은 모두 할 일을 마치면 하도록 약속을 받았어요.
그렇게 약속을 하는 과정에서 윤수뽕과 함께 정하게 된 것이 바로 바이올린 연습이었어요.
바이올린 레슨을 일주일에 딱 한 번만 받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조만간 1000인음악회에 참가한다고 했기 때문에 연습도 필요하던 차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바이올린 연습을 하기로 했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1층으로 내려가면, 딱 1곡씩만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기!!
이 약속을 한 지 2주가 넘어가는데요..
우리 집에서는 아침마다 윤수뽕의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울려 퍼진답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자기 실력을 키워가는 우리 윤수뽕~
정말 칭찬 할 만 하죠?
앞으로도 이렇게 꾸준히 시간 관리를 하고, 자기 할 일을 찾아 하게 된다면
좋은 습관 바른 습관이 생겨서 우리 윤수뽕의 꿈을 꼭 이룰 수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
http://www.yes24.com/24/goods/13144487
[본 후기는 교재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