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러나라의 국립공원을 책에서 만날 수있는 소전집이 있습니다.
훈민출판상의 '세계국립공원탐험' 이지요.
총 10권인데 그중 2권을 만나보았습니다.
아이의 반응은 완전 굿~~~~, 9살아이에게도 아주 재미난 책입니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책을 보자마자 아이반응이 어떨지 상상이 되더군요.
초딩들이 좋아한다는 '정글의 법칙- 브라질편'을 아이가 본적이 있는지라
그 방송에서 봤던 다양한 동물들과 환경들이 책에 있었습니다.
탐험대 친구들 4명이 주인공으로,
각권에 국립공원에 따라 안내가이드 1명이 추가되고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비교적 자세한 그림이 실려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인데 아이 역시 열대우림이 무슨 뜻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브라질편의 안내가이드는 루파삼촌으로 열대우림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보면 딱좋은 내용과 그림이란 생각이 드네요.
실사도 살짝 삽입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아이가 전권을 다 사고 싶다할만큼 책구성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요 페이지, 예쁜 분홍빛의 아마존강돌고래.
보뚜라고 이름붙여진 이 핑크돌고래 그림에서 아이가 눈을 떼지 못합니다.
바로 정글의법칙-브라질편에 나온 아이거든요.
책보고 있는 모습을 멀리 방문뒤에서 살짝 사진 찍어봤어요.
집중하고 있는데 대놓고 사진찍으면 독서에 방해가 되겠죠?
역시나 아이는 보뚜가 나오는 페이지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보뚜실사를 정글의법칙으로 소개해드려볼께요.
아마존의 블라인드퀘스트, 보뚜는 전설의 동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설의 동물인만큼 특별한 보뚜는 현재 멸종위기라고 합니다.
보뚜를 볼 수있는 시간은 정해져있다고 해요.
운좋게 정글의법칙팀은 만날 수있었다고 하네요.
세계국립공원탐험 소전집을 보면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있고
세계의 다양한 동물들을 접해볼 수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역시 처음보는 그런 동물들도 많았어요.
동물을 지켜줄 수있는 방법이 왜 인간으로부터 시작된 환경보호여야하는지... 등의
환경민감성을 키워줄 수있을 것 같네요.
나무위에 사자여러마리가 올라가있습니다.
나무를 타는 사자일까요? ^^ 이아이들은 원숭이라네요.
황금사자콧수염원숭이.
다양한 동물의 세계를 만날 수있어요.
요며칠 누군가가 방생한 피라니아뉴스로 시끄럽습니다.
아니 왜 외래어종을 그렇게 풀어놓았을까요? 차라리 죽이지 말입니다.
나라와 나라의 기후와 환경상태는 달라서 살아가는 생물들도 다릅니다.
외래어종이 들어오면 토종어종들이 살지 못하게 되죠.
피라니아... 정글의 법칙-브라질편에서도 나옵니다.
피라니아낚시편을 참 재미나게 봤는데 포악한 성질과 식성을 가진 피라니아..
나뭇잎을 단번에 끊어내는 강력한 이빨을 가지고 있지요.
살벌하더만요... 동영상시청과 더불어 독서를 하면 시너지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인도 코르베트 국립공원 입니다.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 이라고 하는데 벵골호랑이가 사는 공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왜 국립공원의 이름이 코르베트라고 불리게 되었는지 설명되어 있구요.
비록 그림이긴하나 참 웅장한 규모의 국립공원임을 느낄 수있습니다.
국립공원에서의 낚시는 허용이 됩니다. 다만 잡은후에 놓아줘야한다는 것~~~
그냥 손맛만 느낄 수있다는거죠.
인도국립공원에서는 샬마선생님이 안내가이드가 되어 설명해주시는데
인도편역시 아주 흥미롭습니다.
세계지도에서 각권의 국립공원이 어디에 있는지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이 세계지도로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겠네요.
우리나라도 찾아보고 인도와 관련된 역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나눠보고....
책에 적당한 권장연령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재미나게 읽을 수있는 연령은 초등저학년까지일 것 같습니다.
다양한 나라에 살고 있는 각종생물들을 그림으로 만날 수있어 흥미롭네요.
헌데 실사가 몇장이라도 삽입되었다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조금 있긴 합니다.
그래도 책구성과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 해당업체로부터 책만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