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참 시원한 날이네요~
25개월차 울도이군이 요즘은 혼자서도 참 잘 놀지만
엄마표와 함께하는 놀이를 하루 한가지씩 해주려고 노력한답니다
하루는 책읽고, 하루는 그림카드로 놀아주고, 또 하루는..이렇게 미술놀이를 하면서 말이죠^^:;
오늘은 엄마표 미니 돗단배를 후후~~불면서 재미있는 시간 보냈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가능한 놀이 찾다가..간단하게 하기 좋겠더라고요
(준비물)
병뚜껑, 종이, 이쑤시개, 양면테이프, 글루건
저는 꼬치용 이쑤시개를 사용해서 좀 길어요~
반으로 잘라서 사용했어요^^
종이도 삼각형으로 잘라서 이쑤시개에 붙여주었어요
깃발완성~
병뚜껑에 고정해주면 되는데요
저는 글루건을 사용했어요~
엄마가 글루건 붙이는 사이에
울도이군은 이쑤시개에대고 머라머라 말을 하네요^^
글루건 도톰하게 올려서 깃발을 세워 고정시키면 완성^^
작은 트레이에 물 넣어두고 미니돗단배를 올려주었어요
시원한 느낌이 나도록 파란색 물감을 살짝 넣어서 섞어주었어요~
오~
바다느낌?ㅋㅋ
울도이군이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물에 둥둥 잘 떠있지만
도이군이 자꾸 물속으로 쏙쏙 밀어 넣네요 ㅋㅋ
아가야~~이건말야..
후후~~불어서 배를 움직이는 놀이야~~
ㅎㅎ
금새 후후~~불어가면서 돗단배를 밀어보네요~~
재미이쪄여???ㅎㅎㅎ
도이군이 웃으니 엄마맘도 웃음꽃이
물놀이가야하는데.. 아직 울도이군 데꼬 엄두가 안나요 ㅎ
집에서나마 시원하게~물놀이 해보네요^^
ⓒ 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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