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추천, 도심속 힐링스파 웅진플레이도시
[여자락커 못들어가는 연령의 남자아이, 웅진플레이도시에서는 요렇게!]
작년부터 여자락커에는 못 들어가는 와니군! 그래서 신랑없이 찜질방, 수영장을 가는게 좀 힘들었어요.
웅진플레이도시가 워낙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은 워터파크이다보니..
와니랑 둘만의 데이트를 다녀왔는데요.
아빠 없이도 와니군 씻고 옷갈아입는데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꺄~~~ 완전 신나는 와니군의 표정! 웅진플레이도시 신나 신나♬
도심속 힐링스파가 가능한 웅진플레이도시! 엄마는 스파, 아이는 워터파크 가족이 함께 하기 참 좋은 장소인것 같아요.
패밀리파크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 아닐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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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락커 못들어가는 5살 이상 아들맘들~ 웅플가는 팁!
아빠 없이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워터파크에 갈수 있잖아요. 아이가 아주 커서 혼자 할수 있는 연령이 아니라면~ 참 걱정이에요. 5살 이상부터 여자락커에 들어갈수 없으니.. 저는 작년부터 신랑없이 가는걸 아예 생각도 못했어요. 웅진플레이도시는 인솔자가 따로 안내해준다고 해서 지완이와 함께 다녀왔는데.. 오우~ 굿굿굿! 입장을 하면 남자락커 쪽에 의무실이 있어요. 의무실에서 인솔자를 불러달라고 하면 되는데요. 저는 이날~ 와니군 래쉬가드를 아예 입혀서 갔어요. 나중에 갈아입을 옷만! 가방에 넣어 락커에 보관했어요. 엄마가 옷 갈아입고 올 동안 와니는 의무실에서 인솔자분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어요. 락커를 통해서 수영장을 입장하는게 아니라 의무실 옆쪽으로 있는 식당을 통해 가면 수영장으로 내려가는 문이 있답니다. 놀이가 끝난 후에 씻기는건? 스파동 가는 쪽에 배타는 곳이 있어요. 그 앞에 미니 샤워실이 있어요. 미니 샤워실이지만 문도 닫을수 있고 샤워기도 여러개 있어요. 씻고 나와서 아예 옷을 갈아 입혀 의무실에서 엄마가 올 동안 대기해도 되고요~ 씻고 나서 인솔자분께 부탁해러 락커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올수도 있어요. |
웅플 입장하자마자~ 바로 파도풀로 달려가는 와니군이에요.
물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한번 워터파크에 가면 집에 갈 생각을 안하는 아이랍니다.
구명조끼도 새로 마련했으니 파도풀로 고고고고
철썩이는 파도~ 구명조끼 입었으니 안쪽으로 더 들어가겠다는걸 말렸어요.
애가 겁이 없어.
유수풀에서 둥둥둥~
엄마는 튜브타고 다니고 지완이는 구명조끼 입고 수영합니다.
이날 유수풀을 몇바퀴를 돌았는지.. 엄마는 따뜻한 스파에 몸 좀 담그고 싶은데 말이죠..
웅진플레이도시 스파동을 통해 밖으로 나왔어요.
와니군과 함께 간 날은 써니파크가 문을 열지 않아 아쉬웠지만 힐링스파 블루존이 있어서 색다른 기분을 만끽하고 왔어요.
블루풀~ 보기만 해도 정말 시원해보이죠.
블루풀은 스파동에 있지만 물은 차가워요. 폭포 위쪽에 있는 블루스파는 따뜻해욤~
와니군의 발장구 치는 모습을 보면서 꺄르르르를 웃었네요.
아직은 잠수를 할지 모르는지라.. 발만 동동동 구르고 있어요.
스파존에서 와니군이 블루풀를 좋아한다면 엄마는 한방스파가 짱~~~
평일에 갔던지라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요. 스파존 와니랑 둘이 전세를 낸듯한 ^^;;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뻐근하게 경직되었던 근육이 풀리는거 같았어요.
도심속에 있는 힐링스파~ 엄마는 스파에 계속 있고 싶은데 우리 와니군 다시 파도풀 가자고 ㅠ.ㅠ
파도풀 가기전에 실내스파 바데풀에서 좀더 놀았어요.
보글 보글 보글~ 바데풀에 뻐근한 몸을 맡겨봅니다.
와니군이 웅진플레이도시 오면 꼬옥 가는 장소에요. 파도풀도 좋아하지만 스플래시 키즈존!
물고기들 입에서 물이 나오고~ 물폭탄을 맞을수 있는 장소!
돌핀키즈존도 아이들 놀기 딱 좋은 시설이지만 요 스플래시 키즈존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장소에요.
물벼락 몇번 맞고 나서 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먹었어요.
점심을 먹고 들어갔지만 물놀이를 하면 역시나 체력소비가 어마어마하네요.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워터파크~ 시설은 참 좋은데요. 아쉬운건 먹거리 가격이에요.
힝.. 너무 비싸욤..
아이스크림도 사천원~ 핫도그도 사천원대 아잉..
이날~ 파도풀에서 한시간 유수풀에서 한시간은 논것 같아요.
요녀석~ 좀 크더니 돌핀키즈존보다는 파도를 즐기고~ 유수풀에서 수영하는걸 좋아하더라구욤.
나중에 엄마의 바램으로 스파에 가서 몸 좀 더 녹이다 돌아왔답니다.
와니는 여전히 블루풀에서 발장구 몇번 치는 동안 엄마는 블루스파에서 휴식중..
웅진플레이도시 곳곳에 투니버스 캐릭터가 있어서 와니군이 사진 찍는걸 좋아하네요
요괴워치 앞에서도 몇컷을 찍었다는 ㅡㅡ+
튜브에 바람 빼고~ 샤워시키고 난뒤에 와니는 의무실에서 엄마를 기다렸어요.
이날 샤워시키는데 평일이라~ 엄마가 아들 데리고 온 집이 몇집 있었어요. 샤워실에서 씻기고 아이들은 의무실!
엄마가 씻고 있는 동안 의무실에서 아이가 낯설지 않게 잘 데리고 있어 주니 마음이 편했어요.
오랜만에 와니군과 함께 한 데이트~ 항상 서준이 때문에 와니 스트레스가 많았는데요.
이날은 오로지~ 엄마랑 와니와 시간을 보냈답니다.
우리 다음에 또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