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8
30m
날이 좋은 주말~
깡군과 엄마날개는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답니다~~
여기는 행구수변공원이랍니다.
저수지를 가로질러 뻗어 있는
데크로드를 따라 갈거에요. ㅋㅋ
저수지 건너에는
기후변화홍보관이 있지요.
이 안에도 볼거리가 많다던데...
다음에 깡군아빠와 가 볼 생각입니다.
밤 10시 이후로는 들어갈 수 없는
수변데크를 걸어볼까요~~
처음에는 손을 잡고 가다가
익숙해지더니 막 뛰어가는... ㅋㅋㅋ
조형물이 신기한가봅니다.
음... 물방울인가??
중간쯤 건너오니
정자가 있었어요~
뒤 돌아보니 뒷 풍경도 멋지네요~
정자에 앉아 물도 마시고 쉬는 타임.
마이쭈를 하나 받아서
행복하게 먹었지요. ^^
다시 앞으로 가보려는데...
깡군은 뒤에서 저러고 있네요.
물구경을 하나...
언능 오라고 하니
신 나게 웃으며 달려옵니다.
다시 갈 길을 가볼까요~~
산책도 즐거운 깡군~
물이 깨끗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좀 실망스러웠어요.
하지만 여기가 예전에 낚시터였다고 하네요.
허름한 낚시터가 엄청 잘 꾸며졌다고 해요~
다리를 건너오니
반가운 것이 보이네요~
놀이터에요!!!
처음 와봐서 몰랐는데 완전 횡재란 기분~ ㅋㅋ
저도 좋았지만 깡군은 뭐 난리가 났지요~ ㅋㅋ
놀이터 가는 길에
왠 수로처럼 보이는 곳이 있더니
여름이면 이 곳에 물을 대놓고
물놀이장으로 변하는가 봅니다.
여름에 꼭 다시 와봐야겠어요~
나무로 지어진 재밌는 놀이터~
놀이터가 예쁘네요~
한참을 신나게 놀았지요.
큰 아이들이 신 나게 놀만한 놀이터였어요.
깡군은 많이 도와주어야 했답니다. ㅋㅋ
그래도 신 나하는 깡군!!
신기하고 재밌는 놀이기구가 많은 놀이터랍니다.
이제 집에 가자고 했더니
완전 삐졌어요. ㅋㅋㅋ
화장실을 가자며 화제를 돌려 달래고
아파트 놀이터에 가서 그네를 타자고 꼬셔서
다시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옆에 기찻길이 있었답니다.
깡군이 좋아하는 기차!!
혹시나 기차가 오지 않을까...
한참을 기다렸지요... ㅋㅋㅋ
결국 기차구경은 못했어요... ㅠㅠ
근처에 큰 공원이 있으니 좋네요~
깡군이랑 종종 산책을 나와야겠어요~ ^^
아이와 함께 나오신 부모님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가볍게 산책하고
놀이터에 놀기에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