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명꼬 까르르~

처음에는 우리 막둥이한테 보여주려고 들인 전집인데요^^

요즘은 우리 오누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0세~4세까지의 권장도서라

이제 막 5살, 4살이 된 우리 오누이들이 좋아하는것도

어쩜 당연한듯^^

거기다가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는 놀이책이니~

아이들이 안반할수가 없겠더라구요^^

이번에 본 책은 껍질을 벗기면~ 이라는 책이예요^^

자연지능영역의 도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플랩북이예요

껍질이 있는 과일, 곡물.. 등의 껍질 속 모습을 보여줘요^^

껍질을 벗기면 그 안의 과육 색상이나 식감을

다양한 의성어들과 함께 표현해준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매일 먹는 사과, 바나나, 귤부터

완전체의 모습으로는 잘 만나기 힘든

밤송이와 마늘^^

붉은 알이 알알이 박힌 석류에~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고구마와 옥수수까지^^

다양한 식재료들의 껍질 속을 들여다볼 수 있겠더라구요~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익숙한 것들이기에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지고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의 주인공은 47개월 우리 큰아드님 되시겠어요^^

말도 늦게 트고 책에도 별 관심이 없었던지라 걱정했는데~

왠걸~ 이제는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보는 기특이예요^^

우리 아들도 즐거운 놀이책 명꼬 까르르~ 와 함께 논답니다

엄마 귤이야~ 하면서 플랩을 열더니

안에 귤을 보고는..ㅋㅋ

얌냠냠냠~~ 먹는 시늉을 ㅋㅋㅋㅋㅋ

맛있대요 ㅋㅋㅋㅋㅋㅋ

책을 한 페이지 다보고 나더니..ㅋㅋ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개구리펜(비바펜 애칭)을 달라고하는 ㅋㅋㅋㅋ

아드님께서 달라고하면 드려야죠 ㅎㅅㅎ

비바펜을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ㅋㅋㅋ

이렇게 책을 보다가도 개구리펜이 책을 읽어주면

우리 아들 입에는 함박웃음이 지어져요^^

몰랐는데 ㅋㅋㅋ 표지도 비바펜으로 찍으면 소리나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몰랐던걸 발견한 울 아들..ㅋㅋㅋ

이제는 까르르 보여줄 때마다 책 표지부터 톡톡 찍어줘야겠어요 ㅋㅋ

이렇게요 ㅋㅋㅋㅋ

완전 너무 신나하지 않나요?

엄마가 읽어주는 것보다

개구리펜이 읽어주는게 더 좋으신 아드님이세요^^

어

ㅎㅅㅎ 어느새 책 한권 뚝딱^^

이러니 우리 애들이 책을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수가 >_<

재미있는 놀이책에 개구리펜까지~

최고최고 >_<

ㅎㅅㅎ 괴성을 질러가면서 독서에 열중하시는 아드님이세요 ㅋㅋㅋㅋ

이 모습이 전 왜 이리도 사랑스러운지요 ㅋㅋㅋ

그리고 독후활동으로 냉장고에 있는 과일들을 꺼내다주었어요

책에 나오는 것들로만 준비해줬어요ㅋㅋㅋ

고구마도 있긴했는데 구울 수가 없어서 패쓰 ㅋㅋ

귤 대신 오렌지로 준비해주고

사과, 바나나, 석류 준비^^

직접 과일 껍질을 만지면서 느낌이 어떤지 이야기해보았어요

딱딱해, 말랑해, 도돌토돌해^^

느낌도 이야기해보고 색깔도 이야기해보고

책으로 한번 보고나서 다시 보니

더 집중해서 살펴보더라구요^^

이번에는 껍질을 까서 플랩북을 열었을 때 보았던

과육을 보여주었는데~

책을 가지고 오더니~

어? 똑같네~~ 하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과껍질에 붙은 사과 갉아먹주는 걸로 ㅋㅋㅋㅋㅋ

평소에는 과일을 깍아서 아이들에게 주었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깍지는 않았었던지라

(자꾸 칼을 만지려고해서요ㅠㅜ)

아이들이 더 신났더라구요^^

껍질 안의 과육도 만져보면서

탐구해보고 처음으로 석류도 맛보았는데 ㅋㅋㅋ

석류는 우리 아들 스타일은 아닌걸로 ㅋㅋㅋ

열심히 놀이하고 마지막은 과일먹기 얌냠 >_<

이렇게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책

명꼬 까르르~

책에 흥미없는 아이들 혹은 이제 막 재미 붙이는 아이들이

책과 더 친해질 수 있고

또 다양한 영역의 지능을 발달할 수 있는

통합 전집이기때문에

아이를 키우시는 집이라면 한질 가지고 계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