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속 네모선장님이랑 아이세움 논술 명작에서 만나게 되는 네모 선장님의 모습이 거의 똑같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다에 괴물이 나타난다는 이야기에 그 괴물을 찾아 떠나는 에이브러험 링컨호에 탑승하게 되는 아로낙스박사와 그의 하인 콩세유
그렇게 오랜 항해가 시작되었고 그렇게 만나게 된 괴물, 그러나 괴물의 공격에 아로낙스 박사와 고래잡이 네드는 바다에 빠지게 되었고
그들은 괴물이라 믿었던 잠수함에 탑승하게 됩니다.
잠수함속의 내부엔 없는게 없고 엄청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었으며
잠수함은 바닷속의 많은 것들을 만나게 해줍니다.
아로낙스박사는 탈출보다는 그걸 즐기기 시작했죠.
처음보는 바다생물, 난파선에서 건져올리는 보물들, 바닷 속 새로운 공간들
잠수함속의 내부엔 없는게 없고 엄청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었으며
잠수함은 바닷속의 많은 것들을 만나게 해줍니다.
아로낙스박사는 탈출보다는 그걸 즐기기 시작했죠.
처음보는 바다생물, 난파선에서 건져올리는 보물들, 바닷속 새로운 공간들
그리고 노틸러스호가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틈을 타서 탈출을 감행하고 그렇게 그들은 탈출하여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노틸러스호의 운명, 네모선장의 운명은 미스테리로 남게 된 것이죠.
+
이 책을 완역본으로 만나게 되면 정말 두껍습니다.
저도 엄두 못내는 두께의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이의 책으로 저는 해저 2만 리가 어떤 책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책을 읽는 분들은 어떤 책인지 접할 수 있다는 것, 딱 그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줄거리가 훅~~줄어 무슨 내용인지 앞뒤 연결이 안되는 그런 책이라 가벼이 여기시면 안됩니다.
해저 2만 리는 그래도 스펙타클한 내용이나 있죠.
만약 좁은 문이라 생각하시면 왜 그들은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맘을 그렇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일까?
왜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동생을 위해 포기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참으로 난해한 주제의 책입니다.
그런 책이라는 걸 완역본으로 만난다 생각하면 참 지루할 것입니다.
게다가 초등 고학년, 중학생들에게 좁은 문의 완역본은 참 심오하기 이를데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세움 논술 명작은 참 쉽게 풀어놓았습니다.
큰줄기에서 절대 벗어나지는 않더군요.
그게 아이세움 논술 명작이 주는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