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_*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버건디메이크업.
그동안 개인적으로는 버건디 메이크업을 종종 했었는데,
포스팅하려고 사진으로도 남겨두곤 했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들지 않았거든요-
요즘은 요렇게 버건디 메이크업을 해보고있는데 이건 마음에 들어서 포스팅으로 보여드립니다 ^_^
요즘 제가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방법으로 피부표현을 해줬어요.
최대한 모공이 없이, 깔끔하게 표현하는것이 저의 피부표현의 목표(?)인데요,
보송-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으로 표현해주고있어요.
그치만 점점 건조해지는 피부를 느끼고 있어서 지금 고민중이에요 ;_;
버건디 메이크업이기때문에 사실 눈에 컬러가 집중되서 힘이 들어가게 되거든요.
물론 속쌍커풀이라서 크게 티나지는 않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섀도를 썼다는게 좀 느껴지니깐?!ㅋㅋㅋ
무튼 그래서 블러셔는 힘을 빼고 약간 페일한 느낌으로 연보라빛 블러셔를 사용했어요.
저도 예전에는 연보라빛 블러셔는 도대체 왜 쓰는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홍조있으신 분들이 쓰시기에 딱 예쁘고 좋더라구요-
아이메이크업은 늘 그러하듯 요렇게 맨 눈을 준비해주세요.
따로 프라이머나 파우더로 유분을 정리해주셔더 좋습니다 ^_^
버건디 메이크업이라고 마냥 버건디 컬러만 쓰는것은 금물-
제가 처음에 버건디 메이크업 시도했을때 그랬었거든요^^; ㅋㅋㅋㅋㅋ
요렇게 베이스컬러로 눈가 색상을 균일하게 맞춰주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아이홀 전체적으로 스킨톤의 섀도를 발라서 눈가의 톤을 균일하게 맞춰줬어요.
버건디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이용해서 아이라인을 그려줬어요.
어차피 뭉개주듯 섀도로 펴줄거니까 엉망으로 그려도 괜찮아요.
다만 이때에는 펜슬아이라이너를 사용해주는게 중요하겠죠~ㅋㅋ 뭉개줄거니까요 ! ㅋㅋㅋ
사실 이 버건디 아이라이너는 중요하지않아요.
어쨌든 섀도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불과한 라인이에요 ㅋㅋㅋ
이제 버건디 컬러의 섀도를 아이라인을 따라 얹어줍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이라인을 뭉개듯이 발라주는게 포인트에요-
버건디 메이크업이지만 그래도 또렷해보이는 눈매를 위해서는 블랙 아이라이너가 최고인거 같아요.
브라운컬러는 버건디에 묻히는 느낌이라서 블랙컬러로 속눈썹사이사이를 메꾸듯 발라주고 눈꼬리쪽만 티나게 그려줬어요.
다만 너무 두껍게 그리는건 부담스러우니까 적당한 두께로 그려주세요 *_*
그리고 눈꼬리쪽은 브라운톤에 가까운 버건디컬러를 발라서 음영을 표현해주세요.
언더라인도 음영을 준 버건디 컬러의 섀도로 아이라인처럼 발라주세요.
다만, 너무 지저분하지 않을 정도로 흐트러지는 듯이 발라주는게 포인트에요-
블랙 컬러의 마스카라를 곱게 곱게 발라주면 아이메이크업은 완성이 됩니다.
입술은 너무 건조하지않게, 또 너무 튀지않게 적당하게 그라데이션을 해줬어요-
깔끔하게 발렸다고 생각했는데 입술 주름이랑 각질때문에 잔뜩 끼어있네요 ;_; 허허 ㅋㅋㅋㅋ
이렇게 되면 전체적인 메이크업 완성입니다 *_*
사용한 제품들이에요 :)
혹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물어봐주세요-
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용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