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육아) - 여성포털이지데이

캐리비안베이 제휴카드로 다녀왔어요~^^

with 미아방지유아구명조끼 - 아쿠아매직!

음..국민카드에서 잘못 날라온 문자한통으로 급히 떠난 캐리비안베이.

7월말까지 동반 3인까지 50% 할인해준다는 문자보고

급 떠난 캐리비안베이.

그러나... 한시간 매표소에서 허비..

잘못간 문자라네요.. 이런식으로 물먹이나요..

취소문자 왔다는데 받은적없고.

어찌됐던 캐리비안베이는 더이상 50%는 없으니

캐래비안베이 제휴카드 잘알아보고 가야될꺼같아요.

캐리비안베이 이용요금 -

가격 참 후덜덜하죠?

셋이 가면 20만원. 보통 30% 정도 할인받아 15만원.

무슨 수영장한번가는데 15만원씩이나..

그래서 꼭 제휴카드 이용해야해요.

캐리비안베이 제휴카드 알아보기!

http://www.everland.com/web/caribbean/how/partnership/samsung.html

밖에서 한시간 대기하고... 카드회사랑 싸우고.ㅋ

결국 울 순금이 머리카락이 없어 머리 다 햇볕에 타고야 들어온 캐리비안베이.

울 별이는 왜 우리는 안들어가냐고..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물이 너무 차가울까봐 실내가 그나마 좀 큰 캐리비안베이로 택한건데

물이 역시나 너무 차더라구요..

물이 너무나 차가워서 저는 오후 햇볕이 쨍쨍 내리쨀때까지 몸을 담구지 못했어요..

젤 고생한 울 순금이.

축축한곳에서 잠들었다 일어났다 잠들었다 일어났다..

이게 밥을 먹는건지 마는건지..

유모차라도있으면 좋으련만..

뭐 갖고 놀껏도 없고 한발자국만 가면 햇볕이라서 나가지도 못하고..

고생했던 울 순금이.

물놀이에 잔뜩 신이난 울 별이.

정말 정신없이 아빠랑 놀다온거 같아요.

별이가 물을 좋아하긴했지만 이렇게 좋아할줄이야..

점심도 안먹는다고 하고 물에서 논다고 하네요.

유수풀이나 파도풀 들어가기 전 필수로 입어야하는 구명조끼.

구명조끼는 미아방지 QR코드가 있는

아쿠아매직 구명조끼를 입었어요.

정말 캐리비안베이..여기서 아이 잃어버리면 큰일나겠구나 싶더라구요.

특히나 물들이 많아서..

안전하게 구명조끼 입고 유수풀로 궈궈~

위에다 긴팔 입으라니까 싫다고 해서

결국 팔과 다리 얼굴까지 다 타버렸다는..

구명조끼를 입으니 물에 둥둥 뜨는게 너무 재밌어하더라구요.

이날 캐리비안베이는 락커룸 매진이였어요.

세상에 비온다고 했는데도 오든지말든지~ 하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캐리비안베이는 돈을 긁어모으는거 같았고.

파도풀갔더니 우와...정말 다 씨커먼 머리뿐.

물놀이 기구라도 하나 타려면 기본 한시간씩 기다려야했고.

저는 아가보느냐고, 신랑은 별이때문에 기다리는 물놀이기구는 못타봤구요.ㅎㅎ

비싼돈주고 유아풀장,유수풀, 파도풀에서만 놀았답니다.

요 아쿠아매직 구명조끼가 뒷부분 구명용손잡이가 있어 좋더라구요.

튜브에 타서 제가 요거 잡고 휙휙 끌어주니까 완전 재밌어했어요.

아쿠아배직 구명조끼 입은 친구들

여럿 보이더라구요.

별이가 자기꺼랑 똑같은거라고 어찌나 반가워하던지.^^

혼자서도 정말 잘노는 울공주.

이제 좀 컸다고 파도풀에서도 잘놀고.

유수풀에서는 나오지도 않았답니다.

저는 순금이 안고있느냐고 팔이 아파 죽겠는데..

아빠가 와야 그나마 좀 쉬는데

공주가 안나와서 계속 있었다네요.

한번 가면 한시간 이상씩 있다오니...저만 고생고생..

그래도 울 별이가 재밌었다면 만족해요.^^

순금이가 어려서 못가는줄알았는데

엄마가 고생 자처하고 다녀온 캐리비안베이.

캐리비안베이를 가면 에버랜드는 꽁짜.

결국 울 별이는 저녁 6시까지 물에서 놀고.

밥도 안먹고 8시쯤 에버랜드에서 잠을 자더니...

담날까지 잤답니다ㅋㅋ

울순금이도 마찬가지로 잠들어버리고.

오랜만에 갔더니 곤돌라가 새로 생겼더라구요.

유모차 갖고 다니기 너무 편해 좋았어요.^^

이제 정말 본격적인 휴가철이라는데 워터파크에서 구명조끼는 필수잖아요.

아이 잃어버릴까 걱정하지 마시고 미아방지QR코드가 새겨져있는

아쿠아매직 구명조끼 입혀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