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광인 울 별이에게 레고시티가 생겼답니다.
우리별이이가 작년까지만 해도 제가 다 만들어줘야했는데
올해부터는 유치원에서 블럭들을 만들고 놀이를 하다보니
스스로 만드기도하고, 언젠가부터는 가이드북을 보고 직접 만들더라구요.
그뒤로 레고 사주기 재미들린 엄마.^^
아이가 혼자 만들면서 재밌어하니까 자꾸 사주고 싶어지더라구요.
이미 이 많은 레고프렌즈를 혼자 만드신 울 별양.
레고 조립정도쯤이야 이제 거뜬히 해낸답니다.
TV에서 보면서 레고시티레고시티! 하면...
놀다가도 달려와 엄마! 저거저거~ 하면서 사달라고 노래를 불렀던
레고시티 화물 헬리곱터 비행기 !!
드디어 별이손에 쥐어주었네요~ㅎㅎ
레고시티 시리즈가 정말 많더라구요.
해안경비대,비행기,화물트럭,트럭수송차,구조대 등등~
그중에서 신제품인 화물 헬리곱터 비행기를 만나보았어요.^^
레고 언제오냐고 저를 어찌나 들들 볶던지..
경비실에 있다고 얼른 찾으러 가자고 하니까 신이나서 들고오더라구요.ㅎㅎ
레고시티 화물 헬리곱터 비행기는 5살에서 7살까지가 권장연령이구요.
울별이는 6살이랍니다.^^
뒷부분을 보면 이렇게 나무를 자르는 톱두있구요.
자동차도있구요.
화물헬리곱터도있구요.
화물헬리곱터안에는 화물들을 실을수도 있답니다.
구성 참 괜찮더라구요.^^
가이드북 1,2,3
그리고 종류별로 1,2,3,4로 나누어져있는 레고블럭들.
요건 하나하나 만들때 순서대로 하나씩만 개봉해야해요.
안그러면 멘붕와요.ㅎㅎ
가이드북 보면서 요 순서대로 개봉해
천천히 만들면 된답니다.
먼저 1번을 오픈해주었더니 울별이는 많이 만들어봐서
사람부터 만들더라구요.
알아서 척척.
사람부터 두명을 만들고 시작!
가이드북을 꼼꼼히 읽어본후
뭐부터 만들어야하는지 파악하더라구요.
가이드북에 따라 자동차부터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레고를 직접 만들다보면 아이가 성취감이 정말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로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레고를 아이가 만드는걸 저는 좋아라 해요.
내가 해냈다~ 나도 할수있다! 이런 자신감을 팍팍 심어줄수있거든요.^^
자동차 다 만들고 엄마에게 브이 보내는 울 별이.^^
그리고 부속품인 나무받침대와 나무 만들기!
요런건 너무 쉬워서 넘 재밌어하면서 만들더라구요.^^
완성된 레고시티 화물헬리곱터에 실을 화물들.^^
톱도있고 도끼도있고 나무도있고
레고블럭들은 보면볼수록 참 리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친정엄마께서도 그래요.
어떻게 이렇게 다 만들게 만들어놨을까? 참 신기해~ 하면서 말이죠.^^
리얼한 레고시티 화물 헬리곱터 비행기의 화물들.^^
요렇게 귀여운 레고시티 화물들을 다 만들고는
아빠에게 전화하고 할머니께 전화하고.ㅎㅎ
방끗웃으며 사진찍어달라는 울 별이.^^
넘 귀엽고 이쁘죠>?^^
자 이제 메인블럭인 헬리곱터 비행기를 만듭니다.^^
어려울꺼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가이드북을 보면서 잘 만들더라구요.
먼저 몸통을 만드는중.^^
하나하나 꼼꼼히 보면서 밑판을 만듥
색대로 그위에 올려놓고. 정말 기가 막히게 잘만드는 울 별이.
진짜 초 집중모드로 변하더라구요.
말한마디 안하고 가이드북보고 하나 만들고
또 보고 만들고. 정말 요것만 있으면 집중력 향상 걱정 안해도 되겠네~ 싶었어요.
화물 헬리곱터 비행기가 화물들을 끌어올릴
갈고리고 만들었는데요. 요건 실을 꿰야하는거기때문에
엄마가 도와주었답니다.
아직 실연결하는건 좀 약하더라구요.
작동이 잘되나 확인.
옆에 작은 부품을 돌려가면서 올렸다 내렸다 확인해봅니다.
그리고 비행기의 윗판을 끼워넣으면
화물 헬리곱터 비행기 몸통이 완성된답니다.
잘만들었죠?^^
제일 앞쪽 운전석에는 사람도 탈수가 있어요.
완전 리얼리얼~^^
이번엔 날개 만드는중.
몸통보다 날개가 더 쉬우니 잘만들겠죠~^^
비행기 꼬리부분에 스티커도 붙이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참 잘도 만듭니다.
몸통에 날개도 붙이고 꼬리도 붙였어요.
화물헬리곱터가 생각보다 만들기가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5살부터 인가봐요~
날개를 붙여준후 날개가 움직이지않게
단단히 윗부분을 한번도 고정시켜줍니다.
바퀴는 엄마가 도와주었어요.
바퀴에 고무링 부분은 좀 힘껏 밀어넣어야 들어가기때문에
아무래도 울 공주 힘으로는 힘들꺼같더라구ㅛ.
그래서 바퀴 3개는 엄마의 힘을 빌렸구요.
바닥부분에 레고시티 화물 헬리곱터 비행기 바퀴를 부착하였구요.
앞바퀴는 360도 회전을 해서 이리저리 잘 굴러가더라구요.^^
어느정도 대충 모냥새를 갖춘 레고시티 화물 헬리곱터 비행기 !
헬리곱터 비행기의 모습이 이젠 보이시죠?
요기에 양쪽에 돌아가는 날개를 붙여주면 된답니다.
먼저 날개끝부분 만들기!
굉장히 멋있더라구요.
날개를 만들어 붙이고 난후 날개가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울공주도 저도 너무 신기해했어요~^^
양쪽다 마지막 헬리곱터 날개부분을 완성했으면
이제 프로펠라 날개를 붙일 차례예요~
3개의 프로펠라를 붙인후 끝부분에는
스티커를 붙이면 되구요.
짜잔~ 양쪽 달아주면 레고시티 화물 헬리곱터 비행기 완성이랍니다.!
앞바퀴 옆으로 돌아가있는거 보이시죠?
앞바퀴가 360도 회전해서 이리저리 힘들이지않고 움직여가면서
재밌게 갖고 놀수있겠더라구요.^^
날개가 커서 더 웅장하고 멋있는 모습이 보이는거 같아요.^^
운전석에는 기장님도 태웟구요.^^
날개 끝부분은 위로 아래로 움직이기까지해서
울별이가 아주 신이 났더라구요.
물론 프로펠라도 돌아가구요.^^
꼬리부분도 정교하게 만들어져있어요.
끝부분 하나도 세심하게 표현되었답니다.^^
다 완성된 전체샷!
넘 멋지고 구성 정말 괜찮죠?^^
어려울꺼같지만 6세 여자아이도 혼자 스스로 만들었는걸요.^^
어렵지않고 가이드북이 워낙 자세히 나와있어서
그대로만 만들면 쉽게 따라서 혼자 만들수있어 다 만들고 난 뒤
성취감이 정말 최고인거죠~
붕붕~ 소리를 내가며 신나게 갖고노는 울 별이.
별이는 이런 비행기나 헬리곱터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여자아이라고 엄마아빠가 사주질않아서..ㅎㅎ
간만에 생긴 헬리곱터 비행기에 혼을 뺏겼더라구요.
자동차도 이리저리 움직여보고.
자도차도 매달아보고 화물칸에 화물들도 실어보고
다시 빼보기도하고.
프로펠라를 돌려보기도하고 너무 신나하더라구요.
이렇게 멋진걸 혼자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스스로도 너무 대견스러운가봐요.
다 만들고나서는 얼른 할머니께 전화하라고 하더라구요.
별이가 이거 혼자 다 만들었다고 보여드려야한다나.ㅎㅎ
아빠도 만들어주지 않았구요..엄만 몇개만 도와주었고
나머진 정말 별이 혼자 다 만들었어요.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면서 스스로 만들었다는 성취감에 푹 빠지더라구요.^^
생일선물로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다 만들어져있는것보다는 집중력이나 성취감도 키워줄수있는 레고블럭!
새로나온 레고시티 화물 헬리곱터 비행기 ! 정말 최고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