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된 뮤지컬 이야기인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제가 대구에 갔다가 이석증을 만나서 이제서야 올라왔거든요
이번에는 예전만큼 심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이 노틀담의 곱추는 7월 20일에 본 공연인데요
유니군과 단 둘이 본 뮤지컬이었답니다
오랜만에 마포아트센터를 방문해서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날은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어요
이 사진은 마포아트센터에 거의 도착해서 찍은 사진인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가시려면 대흥역에 내리셔서 걸어가셔도 좋고
저는 공덕역에 내려서 마을버스를 탔는데 아주 가깝더라구요
저처럼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대흥역에서는 좀 걸었던 기억이 있네요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원래는 이벤트때 4장을 받기로 했는데 미니파는 급하게 생긴 회사일 때문에
미니양은 캠프때문에 참석하질 못해서 2장의 표만 수령했답니다
인미즈 친구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좋은 공연 보게 되었답니다
제가 조금 늦게 도착을 해서 좌석이 그리 좋진 않았어요
1층 맨 끝좌석이었는데 무대조명과 음향을 조정하는 곳 옆에 있어서
무대가 잘 보여서 다행이었어요
늦게 도착해도 들어가기 전까지 숨을 돌려야죠?
그래서 유니군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 찍어주시고~~~
자판기의 음료수 뽑아 휴식공간에서 마시기도 했어요
가족단위로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를 많이 보러 오셨더라구요
이윽고 공연을 알리는 종소리가 댕~ 댕~ 댕~~~
공연을 보러 들어갑니다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에요
무대는 아주 큰 무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세트의 이동이 스무스 했고
시대적 배경을 말해주는 잘 준비된 세트였어요
처음에 시작할 때 마이크 조정이 잘 안되었는지 음향이 조금 이상했고
더워서 그런지 배우들의 컨디션도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았어요
하지만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가 진행이 되면서 점점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 다행이었어요
큰무대에서처럼 스케일이 크거나 스토리가 스펙타클하게 이끌어가지진 않지만
그래도 뮤지컬을 처음 입문하거나 아이들이, 그리고 가족이 무난하게 보기엔 괜찮은 뮤지컬이었어요
방학동안에 이런 공연 보여주는 것도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되고 알찬 방학이 될 거에요
모두가 합심해서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 잘 마쳐졌구요
시대적인 면과 신부의 절대적인 권력에 맞서는 용감한 모습들에 감동을 받기도 했네요
커튼콜때 잠깐 동영상을 찍었네요
이미 공연은 다 끝나버렸지만 나중에 무대에 또 올려지면 그때 꼭 보시길 바래요
아이들에겐 너무 큰무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간략하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가 적당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습 ~~~
유니군과 끝까지 잘 보고 마포아트센터를 나섰답니다
나와서 마포아트센터 앞 나무 사이 예쁜 등이 있는 곳을
배경으로 해서 인증샷~~~
공연을 보고 나와서 기분이 좋은 유니군이에요 ~~~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에 이어 마포아트센터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이어지고 있어요
지금 공연중인데 기회가 되면 레미제라블까지 보고 싶어요
이번에는 공연을 보기전에 아이더러 노틀담의 곱추를 읽고 가자고 했더니
흔쾌히 그렇게 해서 아이가 공연을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지루해 하지 않고 ~~~
아마 레미제라블도 그렇게 하면 아이들 공연보는 수준이 많이 업될 것 같아요
마치고 나와서 덥다고 징징거리길래
버스타러 나오는 길에 파리바게뜨가 있어요
거기서 빵이랑 과일빙수 시켜 맛보시공~~~
뮤지컬 노틀담의 곱추에 빵에 과일빙수에
미니양이 없는 틈을 타 유니군 완전 대박이었어요
엄마도 혼자서 차지하고 ~~~~
저희 집에서는 좀 먼곳이지만 오랜만에 찾은 마포아트센터
요즘 좋은 공연을 무대에 많이 올리는 것 같아서 앞으로 자주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