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커버링 소파 커버교체를 해봤어요~
집에 소파 한번 들이면 색상교체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일룸 커버링소파덕분에 분위기도 바꼈네요 ㅋㅋ
일룸 iloom
패브릭 커버링 자바핏 소파
저희집에 도착했을때, 일룸은 아이보리 색상이었죠~
일룸 커버링소파 자바-핏 에는 4가지 색상의 커버가 있어요
제가 받은거는
862 아이보리 색상과 863L 라이트핑크색상의 커버예요
아이보리 색상의 커버를 벗겨볼께요~
지퍼가 부드럽고 좋아요~
안쪽에는 쿠션이 들어있는데 쿠션모양이 좀 독특하죠~
가로로 두줄~
베개같은 느낌도 있는 큼직한 쿠션이예요
쿠션 모양때문에 커버를 씌우면 울퉁불퉁해보일 수 있어요
제가 살짝 아쉬워하는 부분인데..
이렇게 만들어진 이유가 있겠죠?
일룸에 한번 문의해볼까바요 ㅎㅎ
커버의 소재는,
폴리에스테르천이예요
패브릭이다보니 아무래도 때는 타겠죠~
하지만, 이 원단 자체가 때가 타도 쉽게 지워지는 원단이더라고요
실제로 서이군이 간식먹다가 묻혀놔도 물티슈로 빨리 닦으니 왠만한거는 다 지워졌어요 ㅋ
시간이 지나면,,
세탁하는 방법밖에 없겠죠^^
쿠션을 치워봤더니 소파 모양이 보이죠~
심플하니,
시트부분도 넓고 좋아요,
실제로보면 아이보리빛인데
사진에는 화이트처럼 나왔네요..
혹시 구입하고 싶으신분들은 매장에 들러서 실물을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길 권장해드려요 ㅎㅎ
아무래도 사진상으로 보는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저희집에 있는 다른 쿠션을 올려놓아봤는데
잘 어울리네요~
예전부터 시트가 넓은 소파를 가지고 싶었는데,
등받이부분과 팔걸이 부분이 높이가 같다보니
저는 앉았을때 다리올리고 기대 앉을 수 있어서 좋드라고요^^
저는 실제로 이 소파에 앉아서 수유도 하고
아이들이랑 간식도 먹고~
도이군 낮잠재우기도 해요!!
이제 커버 교체를 시도해보려구요
핑크색 너무 궁금해하셨죠~ㅎㅎ
사실 핑크가 사진처럼 화사한 핑크는 아니예요
위에 올려드린 색상표를 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실까요..
라이트 핑크라고하는데 제눈에는 좀 어둡게 보여요
사진에는 참 밝고
실제보다 이쁘게 나왔다는점...
참고해주세요 ㅋㅋ
아이보리소파와
핑크 쿠션의 조화~
일룸 자바핏 소파에는 이런식으로 소파와 쿠션이 다른 스타일의 소파도 있어요
이것이 패턴 쿠션이 들어간 소파
단색으로 모두 들어간 소파보다 더 이쁜거같아서
저도 가끔 변화를 주려구요^^
아이보리와 핑크빛
어느것이 저희집에 더 잘 어울릴까요?
커버교체후 확인해보자구요 ^^
소파커버는 벨크로부분을 떼어내면되니까
엄청 쉬워요^^
엄청 빠른 우리서이를 잘 봐주세요 ㅋㅋㅋ
(동영상 첨부)
빠른 동영상 아니구요
서이군 엄청 빠른거예요 ^^ 저도 한참웃었네요 ㅎㅎㅎ
커버를 벗기면
블랙의 패브릭소파가 나와요
저는..왜 소파가 블랙인지..잘 모르겠어요 ㅜ
소파가 블랙색상이라 아이보리 커버를 씌우면 비쳐요 ..
소파부분이 쿠션에 비해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더라고요
이부분은 참 아쉽네요 ~~
참고로 일룸소파에 사용되는 접착제는 스위스의 '시말파(simalfa)'사 제품으로
친환경 수용성접착제 ( 솔벤트 無/ 포름알데히드 無/ 냄새無 )라고해요~
보통 접착제 가격의 3배나 된다네요~~
좋은 재료들이 좋은 가구를 만들겠죠^^
팔걸이 > 등받이 > 시트부분 순서로 커버르 끼워주시면 되니 어렵진 않구요
다만, 시트안쪽으로 밀어넣을때 손가락이 좀 아프긴 해요 ㅎㅎ
그럼 커버 씌우는 동영상도 첨부 ㅋㅋ
서이파가 아직 초보라 조금 느려요~ 씌우는 방법만 보셔요~~~
처음 끼울때 팔걸이 부분이랑 등받이를 제대로 맞춰주면 조금더 쉽더라고요
아래 커버는 제가 다시한번 씌워본거예요^^
몇번 연습하고 씌웠더니
처음처럼~깔끔한 커버링 소파가 되었네요 ^^
전 가구를 살때도
옷을살때도 그렇고
색상이 있는건 피하게됐었거든요
혹시라도 안어울릴까바요..
근데 가끔이라도 좋으니 분위기 변신은 필요한거 같아요
요즘같이 두아이와의 육아로 지친 제게~
상콤한 힐링이 되어 준다고 할까요 ㅎㅎ
통째로 바꾸긴 어려우니 커버라도 교체하는 재미가 있는 일룸소파네요
제가 인조가죽 소파도 사용해봤는데,
가죽도 사용하다 보면 때가 타요.
아이보리색상의 소파도..언젠가는 누래집니다..
그런점에서 패브릭소파는 세탁이라도 할 수 있으니
오래 보존할 수 있고, 또 커버교체가 쉽다는 장점을 가진듯해요
가죽이던 패브릭이던.. 장단점은 다 있겠죠
가죽소파만 써본 저에게는 커버링소파라는것이 참 새롭네요^^
저희처럼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패브릭소파가 걱정이 되실거예요~
하지만,
커버교체가 손쉽다보니
세탁이 가능하다보니
그런 걱정이 크게 와닿지는 않는 부분인거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집에만 잘 어울린다면 좋겠고
앉거나 누울때 편했으면 좋겠거든요 ㅋ
가죽소파도 사용해봤지만, 때가 타고 안타고는 그닥 중요하지 않았어요^^:;
핑크색 커버도 저희집에 잘 어울리나요?
뒤쪽이 루바벽이라..
제 생각에는
핑크색보다는 아이보리가 더 잘 어울리는거같긴해요~
어여 세탁해서 아이보리로 바꿔씌워야지 ㅋㅋㅋ
울서이군은,
새 소파라며 그새 앉아서 노네요^^
저희가 일룸 소파 들이면서
기존에 소파는 하나씩 정리하고 있거든요,
기존의 소파에 못지 않게 저희집을 빛낼 소파로 거듭나길~바래보아요^^
소파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다음번에 싹~정리해보는거로 할께요~~
copyright 2013 ⓒ 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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