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아들이랑 꼭 같이 보는 프로가 아빠 어디가 프로예요..
재밌기도하면서 울신랑도 저리 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가끔 신랑도 한번씩 째려보며 보는 프로죠..ㅋㅋ
진이가 아들이다보니 전 이프로가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엄마와의 시간은 많지만 아빠와의 시간은 그리 많지않은진이에게
넘 괜찮겠다...라는생각이 들었어요..
보통땐 일부러 아빠랑 둘이서 볼링도 치러가고 목욕도가라고 하는데
이렇게 둘이 여행을 가보면 넘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아빠 어디가를 보던중에 제 눈에 들어온 멋진 민국이..ㅎㅎ
저도 책에 욕심이 많아서인지 민국이의 책읽는 모습이 넘 이쁘더라구요..
민국이가 읽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는 책인데도 넘 재밌게 보는모습이 인상적이였어요..
그러면서 넘 재밌다는 말이....
그래서 알아보니 이책이 바로 한국 헤르만헤세의 <광개토대왕 이야기 한국사>라는 책이더라구요..
초등들어가기전 역사책은 좀 어려울까?
어떤책이 좋을까 고민하고있던차에 <아빠어디가?>프로 덕분에 좋은 정보까지 얻게 되었네요..
그렇게보니 헤르만헤세의 책중에 진이에게도 대박인 책들이 넘 많더라구요..
씽씽영어에서부터 지금잘보고있는 씽씽파닉스...
진이의 첫 전례동화였던 반짝반짝 리틀전래북스..
진이에게 수학에 눈을뜨게 해준 수똑똑 수학동화까지...
2살배기 저희 조카가 잘보고있는 다중지능계발 리틀북스도 같은 식구였던거 있죠..ㅎㅎ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는 진이에게 가장 필요한책이 사회문화와 역사인데 저 고민완전 해결된것같아요..ㅋㅋ
요즘 혁진이가 잘보고있는 씽씽파닉스 스토리북스...
파닉스 책이면서 재밌는 스토리로 파닉스는 재미없다는 편견을 날려버린 책이예요..
처음엔 흘려듣기부터 시작해서인지 진이는 파닉스?라는 생각없이 그냥 통문장으로 따라읽고 책을봐요.
그러다가 작년부터 파닉스에 대해 공부하며 다시보니
익숙한 문장에 파닉스라 정말 쉽게 따라하더라구요.
이책은 zak이라는 얼룩말과 쌍둥이 여우친구들이 나와요..
어떤 재밌는 이야기인지 구경시켜 드릴께요..^^
자고있는 zak을 깨우기에 충분하죠?ㅎㅎ
이제 신나게 놀시간이예요~~!!!!
씽씽파닉스의 내용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넘 재밌어요..
정말 재밌어요... 아이들은 우선 재밌어야하잖아요..
우선 손이가게끔 해줘야하는데 영어지만 쉽게 책을 뽑아올수있게 해주는책이 바로 씽씽파닉스예요..
책만읽고 영어를 배우자~~!!! 하지만 그러기엔 넘 심심하고 지루하겠죠?
가장 많이보는건 책이겠지만 가끔은 재밌는 애니메이션 dvd로 접하게 해주세요..
코코몽 제작진이 참여한 재밌는 애니메이션 dvd를 보면서 영어를 파닉스를 쉽게 따라 할수있게 되더라구요.
민국이 덕분에 더 많은책을 알게되어 좋기도하고 얼른 들이고 싶어 지름신이 오니 힘들기도하고..ㅎㅎ
천천히 진이에게 필요한책을 하나씩 들여줘야겠어요..
민국이처럼 책에 폭빠지는 그날까지...엄마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