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특이한 뿌꾸와!!!
뿌꾸와는 프랑스어로 왜?라는 뜻이예요..
항상 왜?라는 질문을 달고 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오리고 붙이고 그려보고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저질러보고 실패도 경험하고 원리도 깨우치면서 스스로 터득하고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프로그램이예요.
아동기에는 시각이 청각보다 580배나 높은 정보습득 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하죠?
뿌꾸와는 시각체험 학습방법으로
보고 관찰하고 느끼고 연상하고 생각하고 행동까지..
재밌고 쉽고 감성을 풍부하게 이 3가지 요소들을 시지각적인 체험학습으로 적절히 구성해서
교육적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심리학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이예요.
뿌꾸와에대한 설명이 이정도면 충분한지 모르겠네요..
저도 뿌꾸와를만나면서 알게되었는데
영국에선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디자인교과목을 의무 교과목으로 지정고 있다고하더라구요.
또한 초등학교에서는 전 과목을 그림으로 수업을하고있다고해요.
시지각적인 체험학습 자체가 아이들이 지식을 습득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깊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직접체험을 해본 놀이에게 알게된 지식은 그냥 책으로보고 들은것과는
차이가 있다는건 아이를보면 알수있겠더라구요.
오늘은 또 어떤 놀이를 해볼까하다가 진이가 고른 놀이중에 하나를 해볼려구요..
새로운 뿌꾸와 생각놀이를 보다가 이걸 만들어보고싶다며 진이가 골랐어요.
가방을 만들고 끈을 끼우며 소근육발달은 물론 감수성을 기를수있어요.
또 아이들이 필요한 물건을 담으며 <나에게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도 생각해보는 활동이예요.
처음엔 고양이를 보고는 가면만들기냐며 물어보더라구요.
진이가 하나씩 뜯으며 가방만들기 준비를 해줘요.
줄이 들어가야하는 구멍도 하나하나 손질해주세요.
약간의 공감을 만들어주기위해 입부분을 볼록하게 만들어줄꺼예요.
풀이나 유리테이프로 붙여서 입체감을 주어요.
자..이젠 줄을 끼워주세요..
프로그램 지도지침서에 보면 고리에 끼우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한두번 하고나니 어렵지 않게 따라 하더라구요.
어렵지 않게 멋진 가방이 완성되니 진이가 넘 좋아하더라구요.
참,가방을 이쁘게 꾸며주는 놀이도 좋을것같아요..
고야이를 꾸며주고 가방을 이쁘게 장식하면 더 좋겠죠?
진이는 얼른 가방을 만들고 싶어 요렇게만 만들었답니다.
짜잔~~!!!! 자신이 가지다니고 싶은 물건을 이렇게 넣어주세요..
진이는 진이가 좋아하는 전화기와 인형을 담았어요..
자신이 좋아하고 소중히 생각하는 물건을 담아보는 놀이까지 함께해보면 좋을것같아요.
어때요? 멋진 가방이 완성되었네요..
만들기도 간단하면서 결과물도 훌륭해서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뿌꾸와 생각놀이와 함께한 진이의 가방만들기..
얼마간 이가방은 진이와 항상 함께할것같아요..^^
다양한 놀이와 학습을 가능하게하는 뿌꾸와...
다음은 또 어떤놀이를 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