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넷째의 부산함과 저의 골골함으로.. 전전긍긍하던 시절을 보내고,
다시금 인사드립니다.
넷째가 벌써 14개월이네요.ㅋ
튼실하게 자라서. 품은 90사이즈가 맞고, 팔다리는 75~80이 맞고..
애매한 사이즈라서.. 85사이즈로 만들었어요
아직은 걷기도 하고, 기어도 다니고, 겅중겅중 뛰어도 다니고 그래요.
우리집 인형들은 늘 저렇게 헐벗고 있어서 안습이예요.
오늘도 바지와 모자가 실종상태..ㅋ
춥겠다.. 우리 배랭이들..ㅠ
배랭이 쌍둥이도 언니들이랑 커플룩 만들어줄까봐요.
웃으면 볼살에 밀려서 눈이 실종되지요.ㅋㅋㅋ
자기도 아기면서, 배랭이만 보면 끔찍이 챙겨준답니다.ㅋ
안고 다니면서.. 토닥토닥 재우는 시늉도 내구요.
걸어다닐 땐 다리 하나만 들고 붕~붕~ 돌리면서 다니는데요.
자칫하면. 배랭이 머리에 맞을수 있어서 조심해야해요...
몇 번 맞아 봤는데, 눈물이 핑돌게 무지 아프더라구요.
잽싸게 순간 이동중.....
간식 그릇 들고. 꾸꾸 야야 보고 있는중.
얼마전부터 꾸러기 야후에 꾸꾸야야의 생활습관놀이~!를 보고 있어요.
컴퓨터, 티비에 의존안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부엌 일할 땐..
한번씩 틀어줘야 밥도 해먹을 수 있죠.
안그럼, 넷째가 치마 붙들고 놔주질 않아서 ㅎㅎ
내리사랑이라고 막내라고 예쁘다고 유난히 안아주고, 물고 빨았더니
엄마 껌딱지 되버렸쎄요..힝..
튼실..우량아.. 우리집 웃음 담당인데..
콧물도 나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웃어주지도 않네요..흠...
따뜻하게 나눠 입으렴~!!
엄마인 전 언니, 여동생 사이가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
네아이 델꼬 다니는 것만으로도 시선집중이라
웬만하면 커플룩 안입히는데.
아주 오랫만에 커플룩을 만들었어요.
다들 걱정해주시는 덕분에
건강히 다시 인사드립니다.
앞으론 도움이 되는 정보도 많이 담아올릴께요.
뒤늦었지만 건강하시고, 또 새해에는 꼭 이루고픈 소망 이루시길 바래요.
올핸 대박나길..아자아자
참참,, 올해 아이 기다리시던 분들도..
제 다산의 기운 팍팍~~~!!!! 받아가셔셔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