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놀이터간사이 택배가 다녀와서 리징센타 택배맡기는곳에 놓고갔다고
찾으로 오라는 쪽지가 문앞에 있길래 세정양과 가는중~~~
가는길에 발견한 수영장..
예전에 얼핏보기만 했지 이렇게 들어와보긴 처음이였다...
여기와서 일주일지나서야 아파트를 돌아봤다는^^;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스파에만 종종 사람이 있지 수영장엔 가끔 책보러 오는 사람들만 종종 보일뿐~~~
여름엔 사람이 꽉 찼다고 하는데...
참고로 시에나빌라 아파트안에 수영장은 총 3개..
최근 날이 풀려서 첨으로 수영한번 해보았는데 그동안 날이 쌀쌀했던게 이상기온이였다고..
신랑왈 원래 쨍쨍 무지 더운게 정상이라고 ^^:
세정양은 뭐가 그리좋은지~~
아파트에 있는 잔디밭은 아이들놀기에 딱 좋다..
그런데 아이들이 몇 안되는듯^^:
놀이터가도 항상 세정양 혼자 ㅋㅋ
헬로우 연습시켰건만 ㅋㅋㅋ
미국의 아파트는 높지않아서 그런지 참 아담하다 ㅎㅎㅎ
리징센타 발견!!
헬스장도 아파트앞에 바로 있어 출근전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오라는데..
아직도 시차적응중인지 ㅎㅎㅎ 새벽에 설치다 잠들다 일어나면 10시^^:
울신랑 살찌니 구박시작이구나..ㅠ
내가봐도 좀 아니다 싶긴한데.. 역시 새벽운동은 독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할듯...
초록색 지붕이 이쁜 택배를 받는곳에서 택배를 찾고..
옷과 함께 아마존에서 시킨 인도 버터치킨카레를 기대했건만 립프로그 책한권이란다 ㅠ
바로 외부인이 들어올수없이 보안이 잘되어있는곳인지라 그나마 안심~~
밖으로 처음 나와서 그런지 이땐 긴장좀 했다 ㅎㅎ
버스정류장이 바로 옆에있는데 한시간에 한대씩 온다는 흠....
거리는 정말 깨끗하게 잘 단장되어있고 나라에서 기획도시로 만들어서
건물들도 이쁘게 되어있고 쓰레기도 보기 힘든 어바인...
살고싶은도시로 뽑힐만하다는~~
현대,엘지, 삼성물산등 한국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있는지라 이곳 아파트에도 한국사람들이 많은편인데
역시 학구열이 대단해서 그런지 어바인도 학군이 좋은편에 속한다고 ~~~
참고로 신호등이 언제 바뀌나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신랑한테 물어보니 버튼을 눌러야 바뀐다고 ㅠㅠ
그것도 모르고 여긴 왜케 신호등이 길지? 불평만 했다는 ㅋㅋ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몇개의 상점들..
아직 운전을 안해서 나에겐 아주 고마운 곳이다...
그중 유기농 제품들만 판매하는 마더마켓~~
과일 채소들이 어찌나 싱싱한지...
가격이 일반 마켓보다 1-1.5배정도 비싸긴한데 그래도 아이들 제품 사기엔 너무 좋은곳이다 ㅎㅎ
여기서 만난 반가운 에코버세제...
버츠비도 있고 세븐스제너레이션, 이벤트 당첨됐었던 솔가까지 ㅎㅎ
유기농 제품들은 모조리 이곳에 모아놓았다고 보면 될듯..
약이 정말 많았는데 뭐가 좋은지 알아야 사지...ㅠㅠ
역시 유기농 마켓이라 그런지 봉투도 종이에 주신다는....
유모차에 걸기에 너무 불편해서 그다음부터는 루미백을 항시 소지~~
마더마켓 바로 앞에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세정양 피자 사랑이 극진해서 들려보았는데 피자맛이 좋아서 자주 들릴것같은 예감 ㅎㅎㅎ
'
종업원들 정말 친절하다...
팁을 받아서 그런건지 하나같이 다 친절한 미국의 음식점들...
키즈 메뉴 택스빼고 6달라정도 어른껀 11-12달라..
총 19달라나와서 1달라만 팁으로 주고 왔는데 왜케 미안한지 ㅎㅎㅎ
세정양 메뉴나오기전 심심할까봐 선물로 주신 색연필과 노트~
기대에 부흥해 열심히 그림그리는 우리딸^^
아이들은 음료를 시키지않고 물만 달라고하면 이렇게
따로 빨대컵에 물을 담아준다는...
일단 내가 가본 다른곳도 마찬가지^^
세정양껀 일단 실패할까봐 기본 치즈 피자로 시켰는데 햄없다고 내꺼 쏭쏭 빼먹어주셨다는^^:
바삭하고 도우가 얇아서 먹기 편하고 ~~
맛은 좋은편~~^^
다음엔 다른메뉴에 도전해봐야지~~
역시 너무 잘먹는 우리세정양 ㅎㅎㅎ
점원아찌 잘생겼네 ㅎㅎㅎ
스타벅스 미국인들이 사랑해준다는 사실을 항상 느껴지는게 여기만 사람이 바글바글~~
점심엔 특히나 더 바글거리는곳 ㅎㅎㅎ
남은 피자는 투고해주시고^^
다섯시반인데 이리날이 어둑어둑.... 이러니 하루가 빨리가지 ㅎㅎㅎ
하늘이 너무 멋져 사진한컷 찰칵!!
언능 가서 신랑밥해줘야지..
카레해먹으려고 산 난과 슈가프리 초콜렛,유기농두부,유기종 사과주스,
유기농 바나나 머핀 ( 역시 가격은 8천원꼴인데 너무 맛없어주시는..ㅠ)
에코버 울세제,세정양 칼슘음료등... 바나나 머핀빼고는 장본거 성공!!!
그중 젤루 맘에 드는 오가닉 코코넛 아이스크림..
세정양도 잘먹고 내가 먹어도 너무 맛있다 ㅎㅎ
4개에 4달라정도 하는데 100% 내츄럴인지라 왠지 요건 먹여도 안심이 된다는...
세탁기의 뜨거운 건조기능때문인지 집에서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여기서는 옷이 조금씩 줄고있다는... 배꼽 보일라~~
어느새 어질러진 거실....
세정양 제발 정리좀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