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태양계..
저에겐 참 어려운 숙제같은 것들이예요..
전혀 관심대상이 아니거든요..
제가 이런걸 싫어한다고해서..
아이들의 관심까지 막을 순 없죠^^
이사 오기 전..집에 있었던 벽 포스터에..태양계가 있었는데요..
그걸 보고 흥미 있어해서.. 몇 번 알려주었고..
시드맘에서 게릴라성공구를 통해..
집에 태양계 회전모형(Solar system)이 오게 되었답니다..
사실, 전 이런쪽에 관심이 없어..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책을 찾아봐야했네요;;
음..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이 것들을..다 영어로 외어야하나???
음..본체에 건전지4개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각 행성 버튼을 누르면 설명 나오는군요..영어로^^;;
박스를 열면..이렇~게 생겼어요^^
컴퓨터용 안내cd도 있네요..
행성별로 위치와 크기가 한 눈에 들어와서 넘 좋더라구요^^
우리 신랑도 이런 거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
아이들 보다 더 신기해합니다^^ ㅎㅎ
겁 없는 우리 둘째는..
수시로 눌러보고..소리듣고..돌아가는 행성들을 마구 주무른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어떻게 그리라고 알려주지 않아요..
그냥 그건 나중에 그리는 법을 알면되고..
지금은 그냥 눈에 보이고 느껴지는데로 하라고하는데요..
말하지 않아도..
본인이 생각나면..
연필들고..끄적거립니다..
나름 행성들을 그렸다네요^^
dk우주대여행 책은 광범위해서..
그냥 아이들이 보기에도 어렵지 않은 명꼬자연의 우주책을 주었어요..
글밥이 적어..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지요..
뭐..요점정리랄까~?
인터넷에 떠도는 활동지도 해보았어요..
태양계의 행성들 이름과 크기를 다시 한 번 알아보고..
색칠하기예요..
태양계를 직접 가 볼 수 없기에..너~무 막막했는데..
이렇게 구체물로 조작하니 아이들도 이해가 빠르더라구요..
크기가 비슷한 행성끼리 비교도 해보고..
제일 큰 목성 그다음 큰 토성..바로 바로 눈으로 확인이 되니..좋더군요..
다만..행성간의 거리와 태양의 크기가 아쉽긴한데..
그래도 아이들이 접하기엔 이보다 더 좋을순없을것같아요^^
사진에는 없지만..미니북도 만들어보고..
영어와 한글로 된 행성 매칭게임도 했답니다..
얼마 전..EBS 60분부모를 보았는데요..
아빠와 놀이를 할 때..아이들이 그 즐거움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로 각인? 세긴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한 말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어쨌든 세포로 익힌다는 뜻이었던것같아요^^;;)
아,
저도 우리아이들이 ..외우는 것이아니라..
세포로 스며들 듯 익혀나가고 배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오늘이 2010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모두 얼마남지않은 오늘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댁 내 평안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