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돼지 그림책 밤에도 놀면안돼?를 함께 읽어보면서 어릴때 생각도 나고, 아이들의 심정도 이해가 갔던 밤에도 놀면안돼? 였어요.
노란돼지창작그림책 밤에도 놀면안돼?는 아이들이 놀고 싶어하는 마음이 한없음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면서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용해서 놀고싶은 마음을 잘 다독여줄수가 있었던 그림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란돼지 밤에도 놀면 안돼?를 읽기전 큰아이
늘 저녁잠자리에 들기전에 양치를 하라고 하면 이렇게 책을 들고 서있기도 했어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것은 엄마입장에서 뿌듯할 일이기도 하지만 이렇게까지 잠잘시간을 허비하면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게 하고 싶지는 않는 초등저학년의 아이니까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오면 상냥하던 엄마는 곧바로 마귀할멈처럼 굴기도 하구요.
결국 마귀할멈처럼 굴게 되는것도 내 아이를 사랑하니까 아이를 위해서지만
아이는 그런 엄마가 이해할수없기만 할테구요.
아이와의 갈등은 이렇게 사소한 생활속에서 일어난다는것을 잘 알면서도
꼭 그 상황이 닥치면 아이가 제대로 이해를 하도록 설명해주는 상냥한 선생님같은 엄마가 아닌
버럭버럭 하는 마귀할멈이 되고 말거든요. ㅠ.ㅠ 엄마도 반성을 해야할테지요.
이럴때 참 도움이 된 책하나 노란돼지 그림책 밤에도 놀면안돼? 를 만나게 된거예요.
노란돼지 그림책 밤에도 놀면 안돼?
글,그림 이주혜
노란돼지 창작그림책으로 성장이야기편인데요.
우리아이들의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올바른 습관을 들이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밤에도 놀면 안돼? 책을 펼쳐보니, 이렇게 까만 밤풍경이 그려져있는데요.
성장이야기를 풀어보자면 , 아마도 엄마들은 이 제목만으로도 아이의 심정을 대충 이해를 할거예요.
저도 제목을 보자마자 아주 반가웠던 책이었거든요.
노란돼지 그림책 밤에도 놀면안돼?
주인공 태양이와 깜깜이예요.
태양이와 깜깜이는 각자 자신의 생활속에서 답답한것이 있거든요.
태양이는 한창 뛰어놀고 싶어하는 어린아이, 깜깜이는 게으름뱅이네요.
노란돼지 그림책 밤에도놀면안돼?
태양이는 우리의 아이들처럼 밤에도 실컷 놀고 싶어하네요.
뛰어다니면서 놀고 싶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면서 노래도 하고 싶은데
꼭 밤이 되면 자야하니까 태양이는 너무 불만이 많은것이예요.
마치 우리아이들이 하루종일 놀고와서도 잠자기전에 양치를 하라고 하면,
엄마~ 나 귤하나 먹고자면 안돼?
하면서 잠자는 시간을 최대한 뒤로 미루곤 하거든요.
꼭 태양이처럼 그런마음이었던거예요.
그럼 내일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지각하면 어쩌니?
그렇게 말해도 소용이 없어요.
일찍 일어날수가 있다는거지요 ㅜ.ㅜ
결국 마귀할멈으로 엄마가 돌변하고나서야 겨우 잠을 청하는 아이들,
노란돼지 그림책 밤에도 놀면안돼?
태양이와 우리아이의 심정은 너무나 똑같았어요.
그리고, 깜깜이는 태양이와 반대상황이기는 하지만 같은 불만을 갖고 있었구요.
태양이와 깜깜이의 불만을 해소할 방법이 생겼어요.
그리고, 태양이와 깜깜이는 깨닫게 되는것이 있네요.
아이들에게 밤에 일찍 자야 하는 이유로,늘 잔소리하듯 키안큰다고 하면 아이가 몸으로 실감을 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아이들도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학습을 하게 되는데, 바로 이노란돼지 그림책에서
이해를 하면서 자신이 마치 체험한것같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 좋았어요.
비단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저또한 다시금 절감했던거예요.
엄마도 늘 바쁘고, 이것저것 해야할일만 널어놓고 정리는 안돼고
그러다보면 늦게까지 잠을 안자기 일쑤인데요.
그결과가 어떤지 사실 엄마는 몸으로 잘 느끼고 있으면서도 또 잊고있었다는것을 생각하게 해줬어요.
저역시 밤에도 놀면안돼? 그림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제 건강을 위해서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갖아야겠다고 반성을 할수가 있었으니까요.
노란돼지 그림책 밤에도 놀면안돼? 이주혜 작가
아이들이 계속 놀고 싶어한다고 밤새 놀게 할수는 없으니 왜 밤에 자야하는지를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들려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이주혜 작가의 얄미운 내동생편에서 유익함을 함께 느꼈지만 이번 밤에도 놀면안돼? 책은
더욱 유익한 교훈과 즐거움을 선물해주고 있네요.
노란돼지 밤에도 놀면안돼?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볼만하겠어요.
게다가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이 되요. 아침에 일찍 해야할일이 줄어든 셈이다 보니
늦잠을 자기 일쑤고, 잠자는 시간이 늦어지게 될텐데요.
겨울방학전에 아이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을 잘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겨울방학전에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밤에도 놀면안돼?
우리아이들도 늘 놀고 싶고, 이모들 회사에서 퇴근하면 늦은 시간이라 만나러 가고 싶다고
안졸립다고 고집을 부려대면서 놀기를 바랄때가 많았는데
밤에도 놀면 안돼 그림책을 통해서 커다란 교훈을 얻었네요.
유치부아이들에게도 초등저학년의 아이들에게도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하기 위한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얻어지는 교훈이 담긴 책이었어요.
이제 이 책을 읽었으니 엄마가 마귀할멈으로 변할일도 적어지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