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서울남부교도소는 12월 22일 서울남부교도소 교정협의회 기독교분과 소속 '한빛만나회'로부터 수용자에게 성탄절을 맞아 지급할 누룽지와 사탕을 기증받아 포장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갇힌 자를 돌아보라'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기독교 한빛만나회에서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24일 성탄절 전날 중식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증해 준 한빛만나회 임완순님은 "성탄의 깊은 의미와 사랑을 실천하고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형자들에게 기증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남부교도소 정인식 소장은 "연말연시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한빛만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사작성시간: 2025-12-22 17:0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