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소재 경방 타임스퀘어가 연말 시즌을 맞아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개했다.
‘Merry & Bright’를 테마로, 형형색색의 트리, 라이트쇼, 자체 캐릭터 ‘탐스프렌즈’의 세계관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연출을 더해 한층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완성했다.
1층 아트리움 중앙에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초대형 트리를 전시했다. 높이 약 13m 초대형 트리는 화려한 불빛과 탐스프렌즈 오너먼트로 채워져 따뜻하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LED 조명을 활용한 키네틱 퍼포먼스 ‘라이트쇼’가 더해져 아트리움 공간 전체를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로 물들인다.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정각마다 캐럴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라이트쇼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마치 한 편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트리 주변에는 방문객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탐스프렌즈 스토리 포토존’은 탐스프렌즈의 스토리를 담은 ‘탐’, ‘미아’, ‘파이’, ‘조이’ 등 캐릭터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장면을 영상과 전시로 구현해 방문객이 캐릭터의 스토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 ‘탐스프렌즈 크리스마스 하우스 포토존’은 따뜻한 조명과 클래식한 오브제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감성적인 인증샷을 남기도록 했다. 산타 모자를 쓴 탐스프렌즈의 대형 고양이 캐릭터 ‘루카’ 포토존도 마련해 크리스마스의 포근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현장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인화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매년 타임스퀘어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연말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올해는 자체 캐릭터 탐스프렌즈와 함께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홀리데이 분위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올 겨울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따뜻한 불빛 아래에서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사작성시간: 2025-11-03 19:2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