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최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21개 회원국 정상 배우자에게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사진)을 기념품으로 선물하며 한국의 미와 K-뷰티테크의 정수를 선보였다.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은 APEC 협찬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 아래 특별 제작한 에디션이다. 박물관이 소장 중인 문화유산에서 착안해 한국 전통의 미를 뷰티 디바이스 본체와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했다.
디바이스 본체에는 조선시대 왕실과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자개 장식풍으로 새겨 넣었으며, 패키지 내부 역시 ‘일월오봉도’로 꾸며 패키지를 펼치면 마치 부스터 프로 뒤로 병풍이 펼쳐지는 연출을 구현했다. 또 전면 LCD화면에는 경주의 대표 심볼이자 ‘신라의 미소’라 불리는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등장시켜 개최지 경주의 상징성도 더했다.
별도 구성품에도 한국의 미를 더했다. 디바이스를 덮는 헤드캡은 한국 전통 꾸밈 장식인 ‘족두리’와 ‘댕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으며, 특히 족두리 장식 부분에는 이번 APEC 정상회의의 공식 엠블럼인 ‘나비’ 문양을 적용했다. 또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인 ‘나전 호랑이 손거울’을 구성품으로 추가해 전통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패키지 장식에도 노리개 장식을 붙여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회사 측은 “APEC에 협찬한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은 단순 기념품을 넘어 한국의 문화적 품격과 K-뷰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선물”이라며 “향후 세계를 무대로 K-뷰티와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사작성시간: 2025-11-03 19:4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