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과 교류의 중심지 기대
청송군은 24일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공협력센터(5080 청춘삶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의 주요 과제로 추진된 것으로, △구 보건의료원 건물 철거 △공공협력센터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해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공공협력센터는 청송읍 금곡리 845-8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연면적 2,966㎡)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마을나눔터,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등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이 마련돼 있다.
청송군은 향후 공공협력센터를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교류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통합형 소통공간인 공공협력센터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생활문화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꾸준한 이용을 부탁드리고, 지역의 활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사작성시간: 2025-10-24 23:4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