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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린, 파격의 애마부인 어디 가고…청초한 반전美

배우 방효린이 전작과 180도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방효린은 최근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을 통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촬영은 한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와 함께 ‘One Fine Day, Reboot Your Glow’를 주제로 진행됐다.

화보는 햇살이 머무는 오후의 여유로운 순간을 담았다. 자연광이 만든 부드러운 무드 속에서 방효린의 자연스러운 얼굴을 감각적으로 포착했다. 방효린은 잔잔한 미소와 따뜻한 눈맞춤으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방효린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서 단숨에 충무로 최고의 화제작 ‘애마부인’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신인 배우 ‘신주애’ 역을 열연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국내 최초 AI 활용 장편 영화 ‘중간계’에서는 이승과 저승 사이에 갇혀 끝없는 추격 속에 놓인 ‘설아’ 역을 통해 강렬한 추격 액션을 선보였다.

작품마다 다른 색을 입은 캐릭터로 변주를 이어가고 있는 방효린의 행보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사작성시간: 2025-10-24 10:56:05